영국총리 문 대통령에 "한국 G7 모셔 기쁘다"

존슨 총리 서한에서 "코로나 극복하기 위한 양국의 협력 의지 확인해 기쁘다"

송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1/22 [17:17]

영국총리 문 대통령에 "한국 G7 모셔 기쁘다"

존슨 총리 서한에서 "코로나 극복하기 위한 양국의 협력 의지 확인해 기쁘다"

송경 기자 | 입력 : 2021/01/22 [17:17]

▲ 보리스 존슨’영국 총리가 한국의 G7 정상회의 초청을 재확인하고,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에 영국의 참석을 확약하는 내용의 친서를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보내왔다.  © 사진출처=청와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한국의 G7 정상회의 초청을 재확인하고,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에 영국의 참석을 확약하는 내용의 친서를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보내왔다. 이에 문 대통령도 답신을 발송할 예정이다.


존슨 총리는 1월2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초청을 재확인하고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에 영국의 참석을 약속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존슨 총리가 이런 내용의 친서를 보냈고, 문 대통령도 답신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서한에서 "지난 통화에서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기 위한 양국의 협력 의지를 확인해 기쁘다"며 "오는 6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대통령을 모시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전 세계가 코로나19 퇴치와 팬데믹 예방,자유무역 옹호,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및 제26차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 등의 목표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논의에 대한민국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빌려 서울에서 열리는 P4G 회의 초대에 감사드린다. 영국의 참여를 확약드린다"고 했다.

또한 이번 회의가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로 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도 평가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 위해 한국판 뉴딜을 발표하고,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G7 정상회의가 중요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는 요지의 답장을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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