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대한상의 통한 기업 의견 정례 협의"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1/03/31 [15:51]

문 대통령 "대한상의 통한 기업 의견 정례 협의"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1/03/31 [15:51]

▲ 문재인 대통령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최태원 대한상의 신임 회장에게 "4대 그룹 회장 가운데 (상의 회장) 취임은 처음"이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8회 상공인의 날 기념식 전 최 회장과의 사전 환담에서 이렇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SK그룹은 불화수소 극상화를 통한 소재 자립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생산으로 환난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며 "전체 상공인들이 생산과 수출을 통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빠르게 회복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상공인의 날 행사를 찾은 것을 언급하며 "친히 와주셔서 감사하다. 상공인들이 기운을 북돋을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회복을 위해 기업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환담 배석자들에게 "경제를 회복해서 도약하고, 선도국가로 가기 위해 경제계나 정부가 같은 마음을 갖고 소통해 나가는 과정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규제혁신 문제도 소통을 활발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어 "박용만 전 회장 시절 규제샌드박스 등 통해 규제를 많이 완화하는 성과를 거뒀는데, 그 부분을 더욱 더 가속화 해달라"며 "상의를 통해 수집되는 기업들의 의견을 정부는 최우선적으로 정례적으로 협의해서 함께 해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이호승 신임 정책실장을 최 회장에게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최 회장에게 "유 실장은 실물경제 상황을 잘 아니 긴밀히 소통해달라"며 "경제부처, 정책실장, 비서실장 모두 기업인들과 활발히 만나서 대화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음습하게 모임이 이뤄지면서 정경유착처럼 돼버린 부분이 잘못된 것이지, 공개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의 해법을 논의해나가는 것은 함께 힘을 모아가는 협력의 과정"이라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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