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세훈 깔수록 거짓…전형적 유체이탈"

강선우 대변인 "내곡동 땅 측량하러 가서 생태탕 맛있게 드셨나? 오리발탕 드신 건 아닌가?"

송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4/02 [11:36]

민주당 "오세훈 깔수록 거짓…전형적 유체이탈"

강선우 대변인 "내곡동 땅 측량하러 가서 생태탕 맛있게 드셨나? 오리발탕 드신 건 아닌가?"

송경 기자 | 입력 : 2021/04/02 [11:36]

▲ 강선우 박영선 캠프 대변인.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2005년 6월 내곡동에서 오세훈 후보를 봤다”는 안고을식당 주인 A씨의 인터뷰와 관련, 오세훈 후보의 반복되는 거짓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영선 캠프의 강선우 대변인은 4월2일 오전 논평을 내고 “오세훈 후보, 내곡동 땅 측량하러 가서 생태탕 맛있게 드셨습니까? 혼자 오리발탕을 드신 것은 아닙니까?”라고 비꼬았다.

 

강 대변인은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증거와 증언이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다”며 “오 후보만 아니라고 부인한다. 전형적인 유체 이탈”이라고 꼬집었다. 

 

강 대변인은 또한 “오세훈 후보는 또 국민 여러분께 거짓말을 했다”면서 “‘본인은 간 적 없다, 큰 처남이 갔다’고 했지만 거짓이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서울시장 시절, 디자인 서울을 하겠다며 서울을 물바다로 만들어 오 후보가 ‘오세이돈’이라 불렸던 기억이 난다”면서 “최근에는 ‘피노키오’ 세훈으로 불린다. 까면 깔수록 거짓, 자고 일어나면 거짓이다. 오 후보의 코가 하늘에 닿겠다”고 비아냥거렸다.

 

KBS는 4월1일 오세훈 후보가 2005년 6월 내곡동 땅 측량 당시 입회했다고 주장한 큰처남 송모 교수가 당일 경희의료원 병원경영 MBA 과정 수료식에 참석한 사진을 추가 확보해 보도했다.

 

강 대변인은 이 보도와 관련, “오세훈 후보는 분명 내곡동 땅을 측량하러 간 사람은 오 후보가 아니라, 큰처남이라고 했다”면서 “그런데 큰 처남이 대학원 행사 내내 현장에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나왔다. 사진들이 이렇게 다 남아 있을 줄은 몰랐나 보다. 역시 기록은 기억보다 정확하고 무섭다”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큰처남에게 순간이동 능력이 있는 것인지, 축지법을 전공이라도 한 것인지 궁금할 따름”이라고 비꼬면서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철면피 오 후보 대신 떳떳하게 양심선언 하라”고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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