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범행 전 살해방법 검색했다!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1/04/09 [16:01]

김태현, 범행 전 살해방법 검색했다!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1/04/09 [16:01]

아파트 들어가기 전 휴대폰 검색 흔적…경찰은 “확인 중”

 

▲ 김태현. 

 

서울 ‘노원구 세 모녀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태현(24)이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던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월6일 서울 노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태현은 사건 당일인 지난 3월23일 퀵 배달기사인 척 피해자들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세 모녀를 살해하기 전, 자신의 휴대전화로 살인 등 범행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검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피해자들의 시신을 부검한 1차 구두소견 결과, 사인은 모두 목 부근의 자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태현이 범행을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한 것은 맞다”며 “어떤 특정한 단어를 검색했는지는 아직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범행 이후 김태현은 휴대전화에 남아 있는 증거를 없애려고 하고 자신의 목 등을 수차례 자해한 상태로 지난 3월25일 경찰에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태현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휴대전화에 남아 있던 증거 삭제·인멸 정황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3월 둘째주 주간현대 1244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