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새 단장 ‘U+골프’, 620만 골퍼들 관심집중

‘백돌이’부터 ‘싱글 골퍼’까지 다양한 골퍼들 배려 실력별 볼거리∙배울거리 ‘한가득’

김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21/04/30 [10:59]

LG유플러스 새 단장 ‘U+골프’, 620만 골퍼들 관심집중

‘백돌이’부터 ‘싱글 골퍼’까지 다양한 골퍼들 배려 실력별 볼거리∙배울거리 ‘한가득’

김보미 기자 | 입력 : 2021/04/30 [10:59]

▲ ‘U+골프’ 전용 콘텐츠 ‘쉘위골프’의 한 장면. 레슨과 예능을 함께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올 시즌 전면 개편된 ‘U+골프’로 다시 한번 620만 골퍼들의 스윙 욕망을 깨운다.

 

U+골프는 모바일 앱(App.)과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골프경기 실시간 중계, 각 대회의 경기 일정과 정보, 골프 레슨∙예능 콘텐츠 등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골프 서비스 플랫폼이다.

 

올 시즌에는 U+골프 고객들의 이용행태 분석 결과와 고객체험단의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해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이 대폭 강화됐다. U+골프 고객들은 지난 8일 열린 KLPGA 개막전부터 ▲간결해진 홈 화면 ▲직관성이 향상된 고정 메뉴 ▲세로∙미니 플레이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골프레슨 영상, 예능프로 등 콘텐츠 선택권 넓어져

 

LG유플러스 골프서비스실 조은혜 선임은 특히 이번 개편 중 다양한 골퍼들을 배려한 첫 화면 구성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조 선임은 “고객 인터뷰를 해보니 저와 같은 골린이(골프+어린이, 골프 초보자를 이르는 신조어)나 백돌이(스코어가 100타 이상인 아마추어 골퍼) 분들은 흥미 위주의 골프 예능이나 레슨 영상에 관심이 많다. KLPGA 대회 중계를 즐기시는 분들은 구력이 상당한 골퍼들이 대부분임을 알게 됐다. 첫 화면에 이를 반영해 대회 중계뿐만 아니라 레슨 영상, 예능 등을 다채롭게 구성해 실력과 취향에 따라 콘텐츠를 선택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골프서비스실 정수환 선임과 이가희 선임은 U+골프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입을 모은다. 그 중에서도 국내 최초 골프 오디션 ‘박세리의 내일은 영웅’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골프 예능 콘텐츠로 골프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내 최초 골프 오디션 ‘박세리의 내일은 영웅’에서 의족 골퍼가 등장한 모습.  

 

■ 콘텐츠 시청 트렌드 반영 ‘세로 플레이어’ 적용

 

올해는 신규 기능인 ‘세로 플레이어’와 ‘미니 플레이어’도 도입했다. 조은혜 선임은 “골프 대회는 중계 시간이 길어 모바일 화면 전체를 쓰는 가로 영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기 어렵다. 또 고객들이 유튜브 등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세로 플레이어에 익숙해졌다고 판단해 U+골프에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골프서비스실 박시연 사원은 “미니 플레이어는 전체 화면에서 메신저 등을 하고 한쪽에 작은 창에서는 영상을 재생하는 이른바 ‘팝업’ 형식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콘텐츠 시청 중에도 자유로운 탐색이 가능하고, 원하는 중계를 끊김 없이 들으며 새로운 영상도 찾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U+골프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석구 LG유플러스 골프서비스실장은 “보다 간결해진 UX와 새롭게 도입된 기능 등을 통해 620만 골프 인구에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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