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2030청년과 계층갈등 주제로 토론회

‘청년, 국민통합을 말하다’ 2차 토론회...“진정한 국민통합 달성은 청년과 함께 만들어 갈 것”

송경 기자 | 기사입력 2021/12/02 [11:34]

정운천 의원, 2030청년과 계층갈등 주제로 토론회

‘청년, 국민통합을 말하다’ 2차 토론회...“진정한 국민통합 달성은 청년과 함께 만들어 갈 것”

송경 기자 | 입력 : 2021/12/02 [11:34]

▲ 12월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청년, 국민통합을 말하다: 우리 사회의 계층 갈등과 국민통합’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운천 의원이 2030 청년들과 머리를 맞대고 '청년과 우리 사회 계층 갈등'에 관한 토론회를 열었다.

 

정운천 의원과 주호영 의원으로 공동으로 주최한 토론회는 12월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청년, 국민통합을 말하다: 우리 사회의 계층 갈등과 국민통합’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주호영 의원은 “청년이 느끼는 계층 갈등은 실질적 불공정에서 오는 분노의 결과물”이라며 “부모 세대의 빈부격차가 청년 세대로 이어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의 시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정운천 의원은 “지난주 지역 갈등에 이어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이자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계층 갈등을 극복하는 것이 우선과제”이고 “국민통합 달성을 위해 청년들과 함께하는 확장성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빈부격차, 교육 불평등, 근로형태를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고, 토론회를 참관하는 참석자들의 열띤 참여도 돋보였다.

 

먼저 ‘빈부격차와 청년의 역할’으로 발제 첫 순서를 맡은 김경민씨는 소득에 따른 빈부격차가 개인의 사회안전망과 연결된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현 제도의 개선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다음으로 교육공학을 전공하는 배윤주씨는 ‘계층 갈등으로 인한 교육 불균형에 대한 소고’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그는 전통적 교육 불평등에서 벗어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교육의 방향성을 발표했다. 특히 양질의 교육이 보장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학습 프로그램 및 플랫폼 개발’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이진영 학생은 ‘과보호된 정규직과 정규직 전환을 부르짖는 비정규직, 그리고 청년’이란 주제로 기득세력인 민주노총과 MZ 세대의 갈등과 상생에 대해 다뤘다. 

 

발제가 끝난 후, 이윤규 학생(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과 사회적협동조합 청년서랍 창립준비위원회 황민철 이사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밖에 토론회 참석자들은 청년 세대뿐만 아니라 부모 세대에서도 계층 갈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꼬집었다. 동시에 그들은 자신들의 문제인 만큼 갈등 해소를 위해 정치권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날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주도한 정운천 의원은 “계층 갈등에 관한 청년들의 솔직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며, “오늘 토론회가 단단히 묶인 계층 갈등의 매듭을 푸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정치권에서는 제도적 도움만 줄뿐, 갈등에 관한 인식과 문화의 변화는 다음 세대인 청년과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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