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루즈 여행 중 만나는 새로운 도시 풍경과 이국의 정취는 크루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사진=pixabay.com 출처>

크루즈의 백미 지중해 크루즈

눈부신 해변과 따사로운 태양은 푸른 바다 위, 승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기에 충분하다. 화려한 호텔이 바다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크루즈 여행은 많은 여행자의 환상이자 로망으로까지 불린다. 국내 대표 여행기업 ㈜모두투어네크워크는 크루즈 중의 가장 완벽한 여행을 선사하는 지중해 크루즈를 소개했다.

크루즈 여행 중 만나는 새로운 도시 풍경과 이국의 정취는 크루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지중해 크루즈 여행의 경우, 대양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매일 다른 기항지를 방문해 여행의 즐거움과 다양함을 추구한다. 뜨거운 태양아래 허브와 올리브가 자라고, 풍성한 보라색의 라벤더 밭이 펼쳐지는 지중해는 언제나 낭만이 가득하다.

세잔느의 집과 인상파 미술들을 만날 수 있는 마르세이유, 쇼팽과 그의 연인 조르주 상드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마요르카와 성요한 기사단의 몰타까지, 지중해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으로 우리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유명한 관광 명소나, 기념비적인 건물이 아니어도 좁은 골목길, 예쁘고 양지바른 노천카페, 주말에 열리는 꽃시장의 풍경은 크루즈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크루즈 여행은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 위해 도로에서 시간을 허비하거나, 공항에서 수속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크루즈 선박은 승객들이 잠든 시간에 이동하여, 다음날 새로운 지역과 항구로 안내해 승객들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자유롭게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크루즈 선사에서 마련하는 다양한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으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관광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새로운 기항지에서의 관광도 즐거움이지만, 역시 크루즈의 가장 큰 즐거움은 바로 선박 안에서 이루어진다. 대형 수영장, 조깅트렉, 휘트니스 센터, 골프 케이지, 사우나, 대형극장과 쇼핑몰 등, 크루즈내에는 리조트로서의 완벽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객실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선상생활을 즐기기 충분하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객실 앞 베란다에서 즐기는 아침식사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크루즈에는 다양한 부대시설 외에도, 다채로운 선상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선장이 주최하는 칵테일 파티는 크루즈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멋진 이브닝 드레스와 칵테일 드레스, 턱시도로 갈아입은 승객들은 선장과 직접 만나며 여유로움을 즐긴다.

그밖에도 각종 댄스 클래스에서 스포츠 댄스를 배우거나, 요가 클래스에 참여하고, 크루즈 쉐프가 선보이는 요리 강습에 참여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매일 저녁 정찬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프랑스의 밤, 이탈리아의 밤 등의 각기 다른 국제적인 테마 요리 역시 크루즈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모두투어는 크루즈의 최고시즌인 9월과 10월,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포함한 지중해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 지중해 크루즈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상담센터(1544-5252)을 통해 가능하다.

bbhan@hyundaenews.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주간현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