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공무원 ‘가습기 살균제 참사’ 유가족, 국민께 사죄 드린다”

한동인 기자 | 기사입력 2016/08/23 [11:49]

“100만 공무원 ‘가습기 살균제 참사’ 유가족, 국민께 사죄 드린다”

한동인 기자 | 입력 : 2016/08/23 [11:49]

[주간현대=한동인 기자]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지목되고 있는 정부가 사과를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노조가 대신해 유가족과 국민에게 용서를 구했다.

 

23일 오전 국회에서 공무원노조 3개 단체는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한 대국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공무원 노조는 사죄의 뜻과 함께 정부의 가습기 살균제 3차 피해판정에 대해 거부의 의사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정부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3차 판정결과 판정대상 165명 중 35명 만을 지원대상인 1,2등급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공무원노조는 “피해자에 대해 제대로 된 배상과 보상을 실시해야 한다”며 “허술하고 어설픈 조치로 인해 피해자를 두 번 울게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또한 현행 조사 실태에 대해 지적하며 “진상조사와 피해배상이 이뤄질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며 여기 계신 유가족 및 시민단체와 함께 협력하고 싸워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bbhan@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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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16/08/23 [12:55] 수정 삭제  
  삼성SDI는 안전하다 속이고 납땜기계를 설치하고 1급발암물질인 니켈을 납땜하게하여
부업하던 2 자매가 모두 백혈병에 걸려 동생은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아픈 어머니 간병하는라 부업한게 무슨 죄라고 죽이기까지 하는지 ..아이들 죽자사자 대학까지 다 마쳐?더니 다 죽인다며 통곡하다 돌아가셨어요. 전화받던 삼성변호사가 소스라치게 놀라 건의 하였지만
삼성 이재용은 나 몰라라 하라고 한답니다. 돈많으면 죄없는 서민들 마구 죽여도 되나요?
삼성이 뿌린 뇌물로 검찰 언론 사법부 정치권력 ..모두 잠잠합니다
피해230명 사망100명이 넘는 참사가 일어났는데도 온세상이 그냥 가만히 엎드리고 있으라고 합니다.https://twitter.com/gghjknm1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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