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훈련’의 역사, 유래는 한국이 아니다?

조미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8/24 [14:04]

‘민방위 훈련’의 역사, 유래는 한국이 아니다?

조미진 기자 | 입력 : 2016/08/24 [14:04]

 

▲ 민방위 훈련.     © 티스토리 블로그

 

 

[주간현대=조미진 기자] 오늘 24일 오후 2시부터 민방위 훈련이 전국에서 시작된다.

 

서울시도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 연계 제40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경보는 공습경보,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으로 발령되며, 오후 2시 공습경보가 울리면 15분간 시민들의 이동이 통제된다.  

    

이러한 민방위는 사실 한국에서 자생적으로 탄생한 것은 아니다. 1972년 국내에 처음 도입돼 그해 1월19일부터 ‘방공 소방의 날 훈련’이라는 이름으로 민방위훈련이 처음 실시되었다.

    

이후 한 달에 1번씩 실시됐다.

    

1975년 7월부터는 현재의 이름인 ‘민방위의 날 훈련’으로 개칭 되었고, 1년에 9번(민방위대원들 비상근무인 3번 제외) 실시되고 있다.

    

훈련 주관은 초기에는 당시 치안국에서 하다가 현재는 내무부 산하 민방위본부에서 하고 있다.

    

lovelythsu@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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