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 Special]우리가 몰랐던 암에 관한 충격적 진실

“내 몸의 마지막 생존전략일 뿐…암은 병 아니다!”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7/01/20 [15:02]

[100세 건강 Special]우리가 몰랐던 암에 관한 충격적 진실

“내 몸의 마지막 생존전략일 뿐…암은 병 아니다!”

김혜연 기자 | 입력 : 2017/01/20 [15:02]

오늘날 암은 사람이 앓는 최악의 질병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급속히 가장 흔한 질병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전 세계에서 700만 명 이상이 암으로 죽고, 전 세계인의 약 15%는 암 때문에 사망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암이 심장병을 넘어서 가장 흔한 사망의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대체의학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안드레아스 모리츠(Andreas Moritz)는 암이 사람들의 삶을 깡그리 소진시키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암에 관한 더 크고 끊임없는 의문들을 느꼈다고 한다. 암은 얼마나 오래되었을까? 암과의 전쟁에서 지금 우리는 어디쯤에 와 있을까? 끝은 있을까?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그러면서 그는 우리 곁에 너무나 가까이 존재하며, 누구도 피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는 질병이 된 암에 관한 근본적인 의문을 던진다. ‘암을 치유할 것인가, 맞서 싸울 것인가?’ 그리고 암에 관한 기존의 상식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암 치유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암은 병이 아니다>(에디터)는 도발적인 제목의 책을 세상에 내놨다.


 

암은 생명위협 존재가 아니라 구하려 애쓰는 기발한 구조대

암세포 잘라내고 죽이고 태우는치료법의 완치율 겨우 7%

일반적 암치료를 통한 환자들의 생존기간 5년 넘기기 어려워

 

암은 질병 아니라 효율성 높은 생존 메커니즘이며 자기 보호수단

암을 예방하는 식습관은 암에 걸릴 위험의 2/3 이상 효과적 제거

가장 성공적으로 암을 예방하는 식습관은 채식주의자에서 찾도록

 

 

[주간현대=김혜연 기자] <암은 병이 아니다>는 책을 세상에 공개한 안드레아스 모리츠(Andreas Moritz)는 아유르베다 의학과 홍채 진단법 등의 대체 의학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1954년 독일에서 태어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심각한 질병들과 맞서 싸우면서 자연스럽게 식이요법, 영양학 그리고 여러 가지 자연치유법을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20세가 되었을 때는 홍채 진단법과 식이영양학에 대한 공부가 끝나 있었다. 1981년에는 인도에서 아유르베다 의학을 배우기 시작하여 1991년에 뉴질랜드에서 자격증을 갖춘 아유르베다 의학 전문가가 되었고, 이후 미국에 거주하면서 대체의학 연구와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모리츠는 단순히 질병의 증상을 치료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것을 자신이 평생에 걸쳐 해야 할 일로 받아들였다. 그는 거시적 접근 방법을 이용하여 종래의 의학적 접근법이 소용없는 여러 불치병에서 큰 성공을 거둬왔다. 또한 그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의 의식을 연구하는 데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

 

이 같은 연구를 바탕으로 10여 권에 이르는 대체 의학 관련 서적을 펴냈다. <암은 병이 아니다>는 책은 일반적인 암 치료법이 왜 위험한지, 암이 생기는 진짜 원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치유를 방해하는 것들을 어떻게 몸이 스스로 제거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암은 여러분의 생명을 위협하는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여러분의 생명을 구하려고 애쓰는 존재다. 암이 무엇인지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인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두 사람 중 한 명꼴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일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암으로 인해 수동적인 피해자가 되기보다는 능동적으로 자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 그리고 질병 있는 몸을 건강한 몸으로 바꾸고 싶은 사람들은 안드레아스 모리츠의 말에 귀기울여 보라.

 

암의 해답은 대체 어디 있는가?

 

여러분의 주치의가 당신에게 암에 걸렸습니다라고 말한다면, 여러분은 아마 온몸이 마비된 듯, 감각이 사라진 듯 멍해지고, 겁에 질린 채 모든 희망을 잃게 될 것이다. ‘마치 사형 선고와 같은 충격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란 단어다. 이 세상의 누가, 혹은 무엇이 이 한 글자에 한 사람의 삶과 죽음을 통째로 관장할 만큼 위대한 힘을 부여했을까? 아니, 정말로 암이 그런 힘을 갖고 있기는 한 것인가. 암이 죽음의 질병이라는 우리 공동체와 사회의 믿음이 서구 사회에서 현재와 같이 급격하게 암이 확산된 데 대한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닐까?

 

 

▲ 오늘날 암은 사람이 앓는 최악의 질병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급속히 가장 흔한 질병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한 종합병원의 건강검진 모습.   

 

 

지금 이 순간에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스스로 알아채지도 못한 상태에서 몸 안에 암세포를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 마찬가지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자신은 알지 못하겠지만 몸 안에 있는 암을 스스로 치유하며 살아가고 있다. 다시 말해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수의 자발적인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진실을 바로 이렇다. 즉 실제로 아주 극소수의 암세포들만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자란다는 것이다.”

 

암은 세포의 균형에 위기가 닥쳐 세포들이 스스로를 방어하거나 보호하기 위해 마지막 수단으로 극단적인 조치를 내려야 할 때 발생한다. 그리고 가장 약한 세포에서 제일 먼저 생긴다.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바뀌는 유전적 돌연변이는 외부의 위협으로 인해 세포 속의 유전적 설계도에 따른 자신들의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방해받았을 때, 세포 스스로 생존하려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과거에는 암이 생명 보존의 메커니즘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고, 오늘날에도 암에 대한 논의에서 그런 가능성을 고려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예전에도 그래왔고, 지금도 그렇기 때문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암은 내 몸의 마지막 생존전략

 

모리츠는 암에 관한 기존의 상식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암 치유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에서 주목받는 대체의학 전문가답게 다양한 연구 자료와 30여 년의 임상 경험을 통해 암은 질병이 아니라 내 몸의 마지막 생존 전략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는 것이다.

 

모리츠는 무엇보다도 현대 의학의 일반적인 암 치료법은 별 효과가 없다고 단언한다. ‘암 세포를 잘라내고 죽이고 태워버리는 방식에 의한 암의 완치율은 평균적으로 겨우 7% 정도일 뿐이고, 환자들의 생존 기간도 대부분 5년을 넘기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현대인의 사망 원인 1위인 암에 관해 지금까지 갖고 있던 시각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흔히들 암은 우리를 죽음으로 몰아가려는 목적밖에 없는 잔인한 괴물로 오해하고 있는데 암은 우리의 적이 아니라 친구다. 독성이 가득하고 산소가 없는 환경에 놓인 세포들에게 유전적 돌연변이가 일어나지 않으면 그들은 질식하여 결국 생명을 잃고 만다.”

 

모리츠는 암은 다른 자기 보호 수단이 모두 실패했을 때에 몸이 이용할 수 있는 최후의 생존 메커니즘이라고 강조한다. 암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생명을 구하려고 애쓰는 기발한 구조대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수많은 사람들이 암으로 인해 생을 마감하는 것일까?

 

암세포에는 무언가를 죽이는 능력이 조금도 없다. 암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은 종양이 아니라, 돌연변이 세포와 악성 종양의 성장 이면에 숨겨진 수많은 원인들 때문이다. 암을 질병으로 여기고 치료하는 것은 지금껏 수많은 사람들이 해왔던 방법이지만, 그들은 암의 근본 원인들은 도외시한 채 비싼 비용만 치렀을 뿐이다.”

 

현대 의학에서의 암 치료 성공률은 가장 미약한 플라세보 반응에 비해서도 훨씬 낮은 결과를 보일 정도로 우울한 수준이다. 암 환자들 중에서 평균적으로 겨우 7%만 완치되고 있다. 특별한 치료가 없었더라도 그 정도의 성공률이 나왔을 수 있다. 실제로 암 치료를 했을 때보다 아무 치료도 하지 않았을 때 오히려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그것이 오히려 더 그럴듯하게 보인다. 일시적으로 암세포가 줄어드는 것을 보장하는 약물 치료는 믿을 만한 치료법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환자들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도박에 가깝다.”

 

어떤 세포도 늙거나 못 쓰게 되지 않는 이상 자기 파괴를 목표로 삼지 않는다. 다른 세포들처럼 암세포 역시 몸이 죽으면 자신들도 함께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대부분의 의사들과 환자들이 몸을 파괴하기 위해 암세포가 생겨났다고 믿는다 해서 실제로 암세포가 그런 의도나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악성 종양은 점진적인 파괴의 원인도 아니고 우리 몸을 죽음으로 이끄는 원인도 아니다. 암세포에는 무언가를 죽이는 능력이 조금도 없다.”

 

암세포 죽여 없애면 생명 위태

 

그렇다면 면역 체계는 왜 암세포와 협력하여 더 크고 많은 종양을 만들려고 하는 것일까? 모리츠는 이에 대해 암은 질병이 아니라 생존 메커니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 몸은 치명적인 발암성 물질과 신진대사 노폐물들이 림프액과 혈액에 녹아들어가서 결국은 심장이나 뇌, 그 밖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장기들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암을 이용한다는 것. 따라서 암세포를 죽여 없애는 것은 실제로 생명을 위태롭게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종양(90~95%)은 의학적 치료의 개입 없이도 저절로 사라진다. 수많은 사람들이 몸속에 암세포를 지니고 그런 사실을 전혀 알지도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불행히도 우리가 질병으로 알고 있는 우리 몸의 치유 체계를 흉내라도 낼 수 있는 암 치료 방법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암은 질병이 아니다. 매우 흔치 않은 현상이지만 분명 효율성 높은 생존 메커니즘이며 자기 보호 수단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복잡한 시스템인 인간의 몸에 대해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조금만 더 신뢰를 줄 필요가 있으며, 아무리 힘든 상황일지라도 우리 몸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완벽하게 알고 있다는 것을 믿어야만 한다.”

 

우리가 암을 잘 이해하고 좀 더 성공적으로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갖고 있던 암에 대한 시각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또한 몸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어떤 목적을 갖고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면역 체계가 암이 퍼져나가는 것을 막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을 가져야 한다. 암이 몸을 죽이려는 자가 면역 질환이라고 말하는 주장하는 것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몸이 자살을 시도한다는 것은 생명의 핵심적인 원칙에 위배되는 말이다. 그보다는 살아남기 위한 우리 몸의 마지막 시도가 암이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더 이치에 합당하다.”

 

진정한 암 치료는 암세포가 급격히 성장하도록 만드는 원인을 제거하거나 멈추게 함으로써만 가능하다는 게 모리츠의 주장이다. 몸속을 깨끗이 청소하고 정상적인 소화 가능과 배설 기능을 되살림으로써 진짜 암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

 

식습관을 바꾸면 암에 걸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만약 이미 암에 걸려 있다면 종양을 영구적으로 축소시키는 데 있어 식습관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든 악성 암의 60% 이상에서 잘못된 식습관이 가장 큰 발병 원인이 된다. 때문에 암을 예방하는 식습관은 여러분이 암에 걸릴 위험의 3분의 2 이상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특히 가장 성공적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습관은 바로 채식주의자들에게서 찾을 수 있다.”

 

▲ 암을 예방하는 식습관은 현대인들이 암에 걸릴 위험의 3분의 2 이상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특히 가장 성공적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습관은 바로 채식주의자들에게서 찾을 수 있다.    

 

 

제약 회사의 약은 우리 몸의 치유 능력을 억누를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증상을 감소시키거나 제거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의 근원을 강화시킨다. 바로 이것이 잦은 대증요법을 암을 포함한 여러 질병의 주된 원인으로 만들었다. 나는 여러분이 약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 약은 빠져나오기 어려운 악순환 속으로 여러분을 밀어넣을 뿐이다.”

 

대체의학 전문가 안드레아스 모리츠가 제안하는 방법은 규칙적인 식사’, ‘채식주의자처럼 먹기’, ‘충분한 수면’, ‘충분한 햇빛 쬐기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또한 암의 원인을 치료하는 데에는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감정적·정신적 건강의 회복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프기 때문에 암이 생기는 것

 

암의 근본 원인은 두려움이다. 암을 치유하려면 먼저 여러분의 몸이 스스로에게 어떤 해도 입힐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가슴속 깊이 이해해야 한다. 암세포에 사랑과 감사의 에너지를 전할 때 대부분의 종양은 저절로 사라진다.”

 

암을 비롯해 단순한 목감기까지 모든 독성에 의한 위기는 독성을 제거하여 빠르게 회복하려는 치유 과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치유 노력이 단기적인 회복으로 끝나는 증상 억제 치료법으로 방해를 받으면 만성적인 질환으로 발전한다. 불행하게도 암 연구자들은 암에 대한 자연치료법을 찾을 생각을 못하거나 아예 찾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한 것들은 그들이 배운 적이 없는 방법들이고, 연구비를 대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심지어 자연치료법을 발견한다 해도 그것을 공표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안드레아스 모리츠의 책은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암이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프기 때문에 암이 생기는 것이다등 암과 질병에 관한 놀라운 통찰을 보여주며, 참된 건강의 지혜를 전하고 있는 것. 모리츠의 도발적인 건강 메시지는 암으로 인해 수동적인 피해자가 되기보다는 능동적으로 자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 그리고 질병 있는 몸을 건강한 몸으로 바꾸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cielkh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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