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리인단 막말, 朴 대통령의 지시인가”

한동인 기자 | 기사입력 2017/02/24 [10:06]

추미애 “대리인단 막말, 朴 대통령의 지시인가”

한동인 기자 | 입력 : 2017/02/24 [10:06]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의 행태를 강력히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주간현대=한동인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의 행태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24일 추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대리인단이) 국정농단을 넘어서 법정농단까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27일을 최종변론일로 정하고 준비에 들어갔는데 탄핵이 다가올수록 박근혜 대통령 측과 자유한국당이 막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재에 대한 능멸과 모욕은 주권자 국민에 대한 모욕이다. 법률가의 가면을 쓰고 법치를 허무는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민주주의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리인단의 행태가) 의뢰인인 박 대통령의 지시인지 국민이 묻고 있다”면서 “”국민 모독과 법정 능멸을 중단하고 국민에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bhan@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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