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후보 단일화 논란에 ‘완주’ 의지 재차 밝혀

성혜미 기자 | 기사입력 2017/04/22 [20:58]

유승민, 후보 단일화 논란에 ‘완주’ 의지 재차 밝혀

성혜미 기자 | 입력 : 2017/04/22 [20:58]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김상문 기자

 

[주간현대=성혜미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당 내에서 불거진 '사퇴 후 후보 단일화' 논란에 대해 "전혀 흔들리지 않고 제 갈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22일 울산시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유세현장에서 자유한국당 혹은 국민의당과의 후보 단일화 논란에 대해 이같이 대답했다.

 

그는 "당에서 그렇게 이야기하고 싶은 분은 그렇게 하라"며 "그 분들이 무슨 이야기를 해도 저는 흔들림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모든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후보를 뽑아 놓고서 이러한 식으로 당에서 흔드는 점에 할 말이 많지만 그러한 부분을 귀를 막고 제 갈 길을 열심히 가겠다"며 "단일화는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지난 21일 여의도 마리나센터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를 마친 후 가진 취재진과의 대화에서도 "수백 번 들은 얘긴데 완주하고 끝까지 간다"며 "후보로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고 있고 내가 거기에 응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

 

ahna1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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