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청문보고서 ‘부적격’, 국민의당 ‘자진사퇴’ 압박

한동인 기자 | 기사입력 2017/09/13 [15:59]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회는 박성진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판단을 내렸다.   ©김상문 기자

 

[주간현대=한동인 기자]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회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부적격’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박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여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전원 퇴장한 가운데 의결됐다.

 

이날 산업위는 보고서를 통해 “대부분 청문위원들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업무능력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제시한다”며 “신상 및 도덕성과 관련해 후보자가 뉴라이트 관련 인사의 참석 적절성에 대한 충분한 판단없이 학내 세미나에 추천하거나 초청한 것은 책임성이 부족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건국과 경제성장을 둘러싼 역사관 논란, 신앙과 과학간 논란 등 역시 부적격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에 결정적 근거가 됐다.

 

이에 국민의당은 청와대와 박 후보자에 대한 압박에 들어갔다. 부적격 결과보고서 채택이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국민의당은 논평을 통해 “자진사퇴 약속을 지키라”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손금주 대변인은 “청와대는 자격도 능력도 없는 후보자를 지명하고,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인사검증 라인의 문책을 촉구했다.

 

bbhan@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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