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수직 성장 이유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압도적 콘텐츠”

김범준 기자 | 기사입력 2017/09/14 [17:31]

IPTV업계의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IT기술의 발달로 TV와 접목된 인터넷 상품으로 시작된 IPTV는 이제 유료방송 시장에서 그간 시장을 장악하던 케이블 및 위성 TV를 2인자로 밀어낼 기세로 질주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IPTV의 성장세는 거대한 자본력을 가진 대형 통신 3사가 운영한다는 점에서 예고되어 있긴 했으나, 그보다는 콘텐츠의 질적향상이 이유였다는 분석이 앞선다. 실제로 아동용부터 성인용까지 IPTV의 다양한 콘텐츠에 케이블TV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상황이다.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IPTV 3사 전년보다 20% 성장

최대 고객유인 통로 아동용 콘텐츠…시청률 41~46% 육박해

성인용 콘텐츠 판매도 쏠쏠…눈치 볼 필요없는 콘텐츠 소비

가입자 수 역전 코앞 다가온 케이블 TV…자구책 마련 고심

 

▲ 고속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IPTV 3사의 점유율이 기존 업계를 장악하던 케이블 및 위성TV를 곧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주간현대=김범준 기자] 유료방송 업계에서 IPTV(인터넷TV)의 성장세가 무섭다. 비교적 최근에 시작된 IPTV는 인터넷기술의 발달로 지속적인 수직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에반해 위기를 맞은 케이블TV 사업자와 위성방송 사업자의 생존 노력이 치열해 지고 있다.

    

승승장구 IPTV

 

업계에 따르면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는 매 분기 가입자 및 매출을 높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들 3사 IPTV 업체들은 모두 전년보다 20%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실제로 KT는 지난 2분기 320만 이상 가입자를 확보한 기가 인터넷의 꾸준한 성장으로 초고속인터넷 사업 분야에서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 증가한 50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IPTV분야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457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의 유선 사업 부문도 성장을 이어갔다. SK브로드밴드는 UHD 셋톱박스 가입자 150만명 돌파 및 유료 콘텐츠 소비 고객 증가로 전년 동기 1.9% 상승한 7301억원을 기록했고,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9% 증가한 331만명의 IPTV 가입자를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4299억원의 TPS 수익(IPTV/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을 달성했다.

 

각사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KT의 IPTV 사업인 올레TV 매출액은 3088억원으로 전년동기 2565억원보다 20.4%나 증가했다. IPTV 가입자도 720만명을 돌파했다. 이 회사 가입자 수는 올레TV라이브(OTV) 530만명과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194만명을 합해 728만명이다. 전년동기 681만3000명보다 6.9% 증가한 것이다.

 

성장성은 여전하다. KT 관계자는 “KT는 인공지능(AI) 기반 셋톱박스인 기가지니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고 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한 우량 가입자 확대, PPV(Pay-Per-View)와 홈쇼핑 송출 수수료 등 플랫폼 수익 증대로 국내 최고 미디어 사업자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는 미디어 사업의 연간 BEP(손익분기점) 달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의 IPTV 부문 매출액은 2446억원으로 전년동기 1992억원보다 22.8% 증가했다. IPTV 가입자도 417만명으로 전년동기 376만6000명보다 10.7%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초고화질(UHD) 셋톱박스 가입자가 150만명을 돌파하고 유료 콘텐츠 소비자 증가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초 향후 5년간 5조원을 투자하고 매년 10%씩 성장해 매출액 4조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경영 목표도 내놨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지난 3월 기자 간담회에서 “2021년까지 유무선 미디어 가입자 기반을 B tv 650만명, 옥수수 2050만명 등 2700만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IPTV 사업 매출액 역시 1761억원으로 전년동기 1439억원보다 22.4% 증가했다. IPTV 가입자는 331만명으로 전년동기 285만6000명보다 15.9% 늘었다. 고급형 요금제와 UHD(초고화질) 셋톱박스, 정액형 고객 확대 외에도 VOD 매출이 증대한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유아 전용 TV 서비스인 ‘아이들나라’ 관련 매출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쉽게 재밌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유아전용 TV 서비스인 아이들나라는 다양한 잠재고객군 확보를 통해 하반기 순증을 지속하고 수익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KT가 가상현실(VR) 기술을 IPTV에 접목한 쌍방향 놀이학습 서비스 ‘TV 쏙’의 사용 장면. <사진제공=KT>    

 

승부수 ‘키즈 콘텐츠’

 

이처럼 IPTV의 성장 원동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커버가능한 다양한 콘텐츠에서 왔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키즈 콘텐츠가 IPTV 시장의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외부 콘텐츠 공급자가 만든 상품을 사서 편성하는 데 그쳤던 통신사들은 직접 투자에 나서며 키즈 콘텐츠 발굴에 힘쓸 정도다.

 

12일 KT에 따르면 지난달 IPTV의 주문형비디오(VOD) 이용률에서 키즈·애니메이션 콘텐츠(41%)가 TV 다시보기(36%)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실시간 방송 외에 VOD 형태로 보는 콘텐츠 중 키즈·애니메이션이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것이다. 이런 사정은 다른 IPTV 업체도 마찬가지다. VOD 시청 중 키즈 콘텐츠 비중은 SK브로드밴드가 46%, LG유플러스가 45%에 달한다.

 

키즈 열풍 덕분에 IPTV는 통신사가 이동통신 서비스를 팔 때 끼워 파는 ‘미끼상품’에서 매출 효자품목으로 떠올랐다. 키즈 콘텐츠는 ‘TV유치원’ ‘뽀뽀뽀’ 등 지상파TV 프로그램 시절부터 주목받아왔지만 IPTV에서 시장성을 인정받은 건 비교적 최근이다. 2015년 KT가 인기 캐릭터인 뽀로로 TV앱 서비스를 유료로 선보였고, 같은 해 SK브로드밴드도 키즈 전용 서비스인 키즈존을 출시했다. 영유아 가정의 시청시간이 일반 가정보다 평균 20% 길고 결합상품 마케팅으로 가족 전체를 통신사 고객으로 유인하는 통로가 될 수 있는 점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들이 반복 시청으로 캐릭터 충성도가 높고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점도 키즈 콘텐츠 붐에 일조했다. 과거 유아 프로그램은 15∼20분짜리 애니메이션 위주였지만 요즘은 유튜브 영상과 같은 3∼5분 남짓의 콘텐츠가 대세다. 짧은 시간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난감 사용법이나 직업 체험, 노래방 놀이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개발하다 보니 콘텐츠가 세분되고 전체 시장도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관계자는 “통신사 입장에서는 포화된 IPTV 시장에 새로운 콘텐츠를 공급할 필요가 있고, CP들은 다양한 사업 연계로 인한 부가가치 때문에 키즈 콘텐츠 부문에서 협력이 늘었고, 성공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통신회사들이 어린이 고객 확보를 위해 ‘키즈 콘텐츠’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KT는 자사 IPTV ‘올레tv’에서 키즈 채널인 ‘캐리TV’를 지난 9월13일부터 무료로 서비스하게 됐다.

 

키즈 콘텐츠 기업 캐리TV가 제작한 유튜브 인기 키즈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TV 서비스인데, 여기에 등장하는 캐리 언니는 ‘캐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린이들의 압도적 지지를 얻고 있다.

 

앞서 KT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사용자 환경(UI) ‘어린이 세상’ 모드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드림웍스 채널’ ‘뽀로로TV’ ‘핑크퐁TV’ 놀이학습 서비스도 출시한 바 있다. 이 중 ‘핑크퐁TV’는 출시 3주 만에 1만 가입자를 돌파해 키즈 콘텐츠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자사 IPTV ‘U+ tv’에 어린이 메뉴 ‘아이들나라’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키즈 특화 콘텐츠와 기능으로 출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 실제로 U+ tv 아이들나라 출시 후 키즈 콘텐츠 시청 고객이 출시 이전 대비 112% 증가했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전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여기에 유튜브 키즈 애플리케이션(앱)을 탑재했다.

 

유튜브 키즈는 2015년 2월 해외에서 출시된 후 현재 미국,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호주 등 35개 나라에서 매주 800만명이 이용 중이며 국내에는 지난 5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1’을 고화질(HD) 콘텐츠로 리메이크해 ‘B tv’ 독점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인기 만화인 ‘로보카폴리’ ‘좀비덤’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레이디버그’ 등 50여 편에 투자해 역시 독점으로 VOD(주문형 비디오)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통신회사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키즈 콘텐츠가 IPTV 유료 콘텐츠 소비를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콘텐츠 산업 분석 결과에 따르면 IPTV VOD 이용 점유율 1위는 키즈·애니메이션(35.7%) 분야였다. 2위인 TV 다시보기(35%)를 근소한 차이로 앞지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이가 울다가도 ‘뽀로로’나 ‘핑크퐁’ 영상만 보여주면 울음을 뚝 그친다”는 30~40대 젊은 부모들에게 풍부한 키즈 콘텐츠는 IPTV를 선택하는 중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통신회사 관계자는 “약 40조원에 달하는 키즈 산업은 미디어 시장에서도 급격히 확산되면서 콘텐츠 소비의 중심이 유아와 아동으로 재편되고 있다”면서 “사업자마다 독점 콘텐츠를 내세워 키즈 콘텐츠 투자에 열을 올리며 가입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성인 방송도 ‘쏠쏠’

 

이와함께 IPTV자체가 집에서 남 눈치안보고 편리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성인 콘텐츠’의 판매도 IPTV 성장의 한 축이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IPTV 3사가 성인 콘텐츠로 올린 매출이 약 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KT의 비중이 435억원으로 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경욱 의원(자유한국당, 인천 연수구을)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IPTV 3사가 기록한 성인 VOD 판매건수는 2778만9000건, 매출은 597억2100만원이었다.

 

사업자별로는 판매건수와 매출 모두 KT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기간 동안 KT 올레tv는 1715만5000건의 성인 VOD를 판매해 모두 4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성인 VOD 판매건수의 61.7%, 매출의 72.8%로 압도적인 수준이다.

 

SK브로드밴드 Btv의 경우 732만9000건을 판매해 103억47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체 성인 VOD 판매건수의 26.4%, 매출의 17.3%다. LG유플러스 U+tv는 각각 전체의 11.9%, 9.9%인 330만5000건, 58억7400만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IPTV 3사의 전체 VOD 판매건수는 6억8420만1000건, 매출은 2조341억4900만원이다.

 

성인 콘텐츠는 IPTV 서비스 초기부터 꾸준하게 인기를 얻으며 VOD 시장 성장의 지렛대 역할을 해왔다. 집에서 남의 눈치 볼 필요 없이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들어서는 VOD 장르가 다양해지며 전체 VOD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은 다소 줄었지만, 모바일 IPTV 등에서는 오히려 이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KT 관계자는 “성인 콘텐츠 매출이 경쟁사보다 높은 이유는 경쟁사보다 가입자 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가입연령이 높아 유료 콘텐츠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IPTV의 특화 콘텐츠가 성인물이었다면, 지금은 장르가 다양화되며 키즈 콘텐츠 등의 유료매출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IPTV에서 아동용 콘텐츠의 이용률이 40%에 육박하면서, 유명 프로그램 쟁탈전이 거세지고 있다. <사진제공=KT>  

 

케이블·위성 ‘울상’

 

이처럼 IPTV가 다양한 콘텐츠로 수직상승하는 상황에서, 기존 유료시장의 강자였던 케이블TV와 위성TV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흐름이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케이블TV 업계는 디지털 가입자 확대와 기가 인터넷 도입, 이동전화와 결합상품 출시 등으로 가입자들의 마음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또 최근 유료방송 시장에 어린이용 콘텐츠 인기가 높아지면서 어린이용 프로그램 자체제작에 나서는 등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 4월말 기준 유료방송 시장 가입자 수는 케이블TV가 1455만 7374명, IPTV는 1454만 8145명, 위성방송은 239만9297명으로 집계됐다. IPTV가 급속히 가입자를 늘리면서 케이블TV와 1만명 차이로 바짝 뒤를 쫓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올해들어 IPTV가입자 수 증가폭이 다소 줄어 8월 현재까지 평행선을 그리고 있지만 케이블TV와 IPTV와 가입자 수 역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게 업계의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미 매출에서는 지난해 IPTV가 케이블TV를 넘어섰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에 따르면 지난해 IPTV 3사의 매출은 총 2조4277억원, 케이블TV 업계 전체의 매출은 2조1692억원을 기록한 것이다. IPTV의 매출이 케이블TV를 넘어선 것인 이번이 처음으로 IPTV는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케이블TV는 같은 감소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케이블TV가 성장을 멈춘 것은 디지털 방송 전환이나 결합상품 구성 같은 신상품 투자에 소홀했던게 가장 대표적 이유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케이블TV 업계가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이동전화와 결합상품을 구성하는데 적극 나서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우선 케이블TV 업계는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하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 내년 100%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올 상반기 정부가 아날로그 종료 지원협의체를 구성하면서 아날로그 방송 종료 지원 정책을 본격화한 이후 CMB를 비롯한 다양한 케이블TV 사업자들이 아날로그 방송을 속속 종료하고 나섰다.

 

케이블TV 업계는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CMB 등 MSO(복수유선방송사업자)를 중심으로 내년 2월까지 100%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을 완료한 후 아날로그 방송에 쓰던 주파수를 다양한 신규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라면서 “울트라고화질(UHD) 방송대역을 확보해 고화질 신규 채널을 늘리고 기가 인터넷 등 초고속 인터넷 속도도 높여 가입자 이탈 방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케이블TV의 약점으로 꼽혔던 결합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 구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상반기 주요 케이블TV 업체들이 이동통신 회사와 결합 상품을 구성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남인천방송과 서경방송, 금강방송, 광주방송, 대구푸른방송 등 5개 케이블TV사도 SK텔레콤과 결합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더 많은 사업자가 결합상품 출시에 나서는 만큼 가입자 증가폭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한편 유료방송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콘텐츠인 만큼 차별화된 자체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도 나섰다. 케이블TV사업자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케이블TV VOD는 한솔교육과 영유아 프리미엄 교육채널 ‘신기한나라TV’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채널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키즈 콘텐츠가 유료방송 업계의 킬러 콘텐츠로 떠오르는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penfree1@hanmail.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현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