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보수대통합 전제조건 ‘朴 출당’ 아니라 ‘미래 가치’

성혜미 기자 | 기사입력 2017/10/18 [10:44]

김태흠, 보수대통합 전제조건 ‘朴 출당’ 아니라 ‘미래 가치’

성혜미 기자 | 입력 : 2017/10/18 [10:44]
▲김태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출당’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 스스로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보수대통합의 전제조건을 우파에 대한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태흠 공식 사이트

 

자유한국당 내 친박계로 분류돼 온 김태흠 최고위원이 박근혜 대통령 당적정리와 관련해 보수대통합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18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본인(박근혜 대통령) 스스로가 당적 정리하는 것은 바람직스럽다면서도 당대당 통합은 우파의 가치를 실현하고 미래에 대한 생각을 갖고 가야한다는게 전제 조건이다라고 주장했다. 보수대통합 전제조건으로 박 전 대통령 출당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적 문제 가지고 지금 지지율이 안 올라가는 건 아니다라면서 “(박 전 대통령은) 이미 정치적인 그런 상황 속에서 아무 역할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당은 오는 23일 전에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박 전 대통령 출당 문제를 마지막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까지 자진 탈당 의사를 밝히지 않을 경우 현신위원회 권고안대로 탈당 권유를 할 것으로 보인다. 탈당을 권유받고 열흘 안에 탈당 신고서를 내지 않으면 자동제명된다

 

ahna1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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