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면세점, ‘업계 빅3’ 모두 참여 내막

유커 복귀 기대…“임대료 뽑을 수 있다면 GO”

김범준 기자 | 기사입력 2017/11/10 [13:51]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입찰에 면세업계 ‘톱3’인 롯데·신리·신세계가 모두 뛰어들었다. 여러 차례 유찰되면서 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은 김해공항, 김포공항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매출액에 따라 움직이는 임대료 방식을 택한 데다 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이에 세 업체는 자신들의 장점을 어필하며 입찰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국제 정세에 따라 수익이 고무줄처럼 변하는 면세업계에 상황에 고심하는 상황이다.

 


 

업계 빅 3 ‘롯데·신라·신세계’ 참여한 제주공항 면세점

매출액 비례해 변동하는 ‘임대료’ 방식 큰 매력 다가와

중국 ‘한한령’ 폐지 움직임에 관광객 증대 가능성 영향

올3분기 매출 상승한 면세업계…내년에는 기지개 펼까

 

▲ 롯데 면세점. <사진제공=롯데 면세점>

 

[주간현대=김범준 기자] 지난 11월6일 한국공항공사는 제주공항 면세점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롯데, 신라, 신세계 등 면세업계 상위 3개 업체가 모두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0곳이 넘는 업체가 제주공항 면세점 설명회에 참석하면서 열기가 고조됐다. 정작 입찰에는 공항면세점 운영 경험이 있는 대기업만 참여에 나섰다. 한 면세점 관계자는 “김포와 김해공항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의 면세점 사업자 선정도 실패를 거듭했는데, 제주공항엔 대기업 3곳이 모두 참여해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했다.

    

빅 3 대결 구도

 

다만 업계에서는 대기업 계열이 모두 참여했기 때문에 관심이 식은 것은 아니라고 평가한다. SM·두타면세점 등 중견업체가 참여하지 않은 것은 제주공항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고 빠져나온 한화갤러리아에 대한 학습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또 이번 입찰도 메이저 3사의 격돌로 끝나게 되자 앞으로 면세점 사업이 대기업 위주로 재편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번에 입찰한 면세점은 1112.80m² 규모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운영하는 곳이다. 한화는 2014년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자에 선정되면서 면세사업에 진출했다. 당초 2019년 4월까지 운영하기로 했지만 올해 3월 중국 금한령이 본격화하면서 매출이 80% 이상 추락했다. 한화는 올해 7월 면세점 사업권 반납을 선언했다. 매출이 연간 임차료(250억 원)에도 못 미칠 것이라는 우려에서였다. 다만 새 사업자를 구하지 못해 공항공사 측 요구로 올해 말까지 연장 운영을 하고 있다.

 

임대료 산정 방식에 변화가 있는 것도 입찰 경쟁이 뜨거워진 배경이다. 고정액 방식의 임대료에서 매출과 연동한 영업료율로 변경한 것이다. 공항공사가 제시한 최소 영업료율은 20.4%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1월9일 부터 후보 사업자 2곳을 선정하는 평가에 들어가 향후 관세청의 검토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결정하게 된다.

 

면세점 업계는 한중 관계 개선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예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9월 27만 명 수준이던 제주 방문 중국인 관광객은 올해 9월 3만 명 수준으로 90% 가까이 줄었다. 한화갤러리아가 사업권을 반납한 것도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던 중국인 관광객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제주공항 전체 면세점 매출은 연평균 700억원으로 알려졌다.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3사가 모두 뛰어든 이유는 최근 업계를 둘러싼 기류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일단 ‘보릿고개는 넘겼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지난달 31일 한·중 양국이 ‘관계 개선 방안’을 발표한 후 중국 당국의 한한령(限韓令)이 해빙 무드에 접어들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서울 시내의 한 면세점 직원은 “현재는 개인적으로 온 소비자보다는 광군제(중국 최대 쇼핑축제)를 앞두고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보따리상의 수가 많다. 하지만 방문객 추이를 볼 때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관영 매체 중국중앙(CC)TV가 평창 겨울올림픽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등 분위기가 예전과 달라진 것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도 “면세점업계가 3분기를 기준으로 바닥을 치고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유커(중국 단체관광객)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매출은 크지 줄지 않았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며 “국내 면세점이 동북아 3국 중 고가의 화장품 특히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여전히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 신라 면세점. <사진제공=신라 면세점>     © 사건의내막

 

임대료 문제

 

또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입찰에서 임대료 지급 방식을 정액제가 아닌 영업요율 방식으로 바꿨다. 기본 임대료에 매출 연동 임대료를 더한 방식으로, 최소 입찰가액을 매출의 20.4%로 책정했다. 면세점 매출이 떨어지면 임대료도 그만큼 내려간다.

 

사실 한화갤러리아가 특허권을 반납한 이유도 정액제 방식의 높은 임대료 때문이다. 지난해 월 50억~60억원가량 하던 매출이 지난 3월 한한령 이후 유커가 급감하면서 17억원까지 내려갔다. 반면 임대료는 월 20억원으로 고정돼 있어 ‘월세도 못 버는 면세점’으로 전락했다.

 

이 같은 상황변화를 반영, 한국공항공사 측은 기존 최소보장금액을 기준으로 사업자를 선정하던 것에서 기본금액과 함께 매출과 연동해 임대료를 내는 최소영업요율(20.4%) 방식으로 바꿨다. 기존 공항 면세점 임대료는 입찰 기업이 제시한 고정액으로 지급됐으며, 이를 영업요율로 환산하면 30~35% 수준이었다.

 

업계도 3개 면세점이 써낸 입찰가격을 매출액 기준 30~35% 선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 정액제 방식으로 계약을 한 공항 면세점의 임대료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한령이 풀려 연 매출이 지난해 수준인 700억원으로 올라갈 것으로 가정하면 임대료는 약 240억원이다. 이는 한화갤러리아가 지난해 낸 임대료와 비슷하다.

 

입찰가격이 40% 가까이 치솟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롯데·신라의 경우, 정률제로 실시하는 첫 번째 입찰이라는 상징성에다 제주 시내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 등을 감안해 ‘베팅’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 A씨는 “시내와 공항을 같이 운영하면 구매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판촉비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내·공항면세점이 출혈 경쟁을 하기 마련인데 이를 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항공사가 진행하는 1차 심사의 기준은 총 500점 중 400점이 입찰가격이며, 나머지 100점은 운영 능력 등을 본다. 공항공사가 2개 후보를 정한 이후 관세청이 다시 2차 심사를 진행해 연말까지 최종 사업자를 정한다.

 

이번 입찰과 관련, 유력 사업자에 대해서는 입장이 갈린다. 업체들이 직면한 상황이 모두 다른데,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각자의 한계점으로 읽힐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공항공사가 밝힌 감점 항목은 ▲임대 중도해지 ▲임대료 체납 ▲낙찰 이후 미계약 ▲서비스평가 기준 미달 등이다. 가점항목은 ▲공항면세점 3년 이상 운영경력 ▲국가기관으로부터 품질경영인증·포상 등 인정 ▲성실납세법인 ▲중소 ·중견기업 또는 여성·장애인기업 등이다.

 

이 가운데 중도해지 부분은 세 업체모두 완전히 자유롭기 힘들다. 신세계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김해국제공항 자리를 조기에 내놨고, 신라면세점 역시 인천국제공항 면세사업자 1기 공모 당시 본계약을 포기한 바 있다. 롯데의 경우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조기 계약 해지를 검토하고 있다.

 

안팎의 제반 상황도 다르다. 롯데의 경우 제주도 시내에 면세점을 운영중이어서 물류를 비롯한 기존 인프라를 이용,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시장 1위 사업자인 만큼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 한화갤러리아가 예상하지 못한 시점에 임대차 계약 조기 종료를 선언한 만큼 한국공항공사 입장에서는 빠른 성상화가 필요하다. 다만 롯데면세점이 ‘불공정거래행위’로 인천공항공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고, 인천공항에서의 조기 임대차 계약 종료도 검토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신라의 경우 지난해 해외에서만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사업자로 급부상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국내 사업자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또한 이미 제주 시내점을 운영중이고, 시장 2위 사업자인 만큼 롯데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으로 매장을 조기 오픈해 운영할 수 있다.

 

신세계의 경우 최근 서울 명동과 부산 시내면세점이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시장점유율 12%를 넘기며 3위 사업자로 급부상했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영업과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이번 입찰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시장 안팎에서는 각 업체들이 지나친 요율 경쟁은 피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른바 ‘인천공항 학습효과’다. 롯데면세점의 경우 내년 9월부터 인천공항 임대료로만 연간 조(兆) 단위를 인천공항공사에 납부해야 한다. 지난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내야하는 돈만 7700억원에 달한다. 운영 3년차인 현재 롯데면세점은 임대료 부담으로 지난 2분기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 사드 악재를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낙관적인 시장 전망과 판단이 낳은 결과라고 평가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역량을 갖춘 대기업들이 제주공항 입찰에 도전한 만큼 결과를 예상하긴 힘들다”면서 “각 업체들이 직면한 내부 분위기나 오너의 결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 면세점. <사진제공=신세계 면세점>

 

부활 신호탄?

 

이처럼 ‘적자 사업’으로 여겨졌던 제주 공항 면세점 입찰에 업계 빅3가 참여하면서, 사업권을 반납할 정도로 사드 후유증이 컸던 면세점 업계가 되살아나고 있다.

 

실제 올 3분기(7~9월) 면세점들은 외형과 내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중국 단체관광객의 빈자리를 따이공이라 불리는 보따리상이 메우며 외형이 커졌고, 사드에 따른 비상경영으로 비용을 절감하며 내실을 다졌다. 여기에 사드로 얼어붙었던 한국과 중국 관계에 최근 훈풍이 불면서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DF는 올 3분기 매출이 3326억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22.7% 증가했다. 신세계가 지분 100%를 보유한 신세계DF는 2015년 사업권을 딴 뒤 2016년 5월 명동점을 오픈한 ‘새내기 면세점’이다.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이 회사 분기 매출은 2400억원대에 머물러 있었다. 사드 후폭풍으로 ‘면세점 큰손’ 중국 단체관광객이 줄면서다.

 

하지만 중국 단체관광객의 빈자리를 보따리상이 메우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지난 8월 까르띠에와 펜디, 9월 루이비통과 크리스챤 디올 등 명품 매장이 잇따라 오픈하면서 외형은 더 컸다. 내실도 좋아졌다. 올 3분기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사드 후폭풍에 따른 비상경영으로 비용을 절감하면서다.

 

신세계DF 관계자는 “사드 영향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은 줄었지만 개별 관광객은 여전히 많다”며 “여기에 올해초부터 수수료와 마케팅 비용을 줄였고, 오픈 첫해인 작년에 비해 올해 투자비가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테리어에 신경 쓴 명품 매장이 지난 8~9월에 오픈했고, 오픈 1년이 지나면서 신세계면세점에 대한 인지도도 많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새내기 면세점인 HDC신라면세점도 실적 개선 흐름을 탔다. 신라호텔과 현대산업개발 합작사인 HDC신라면세점은 2015년12월 용산 아이파크몰에 면세점을 열었다. 현대산업개발 IR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HDC신라면세점 매출은 3636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60% 가량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HDC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면세점과 합작사다보니 다른 새내기면세점보다 바잉파워(구매력)가 세고, 사드 영향으로 비용을 많이 줄였다”며 “올 3분기에도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울 시내와 제주, 인천공항 등 면세점을 운영중인 신라호텔 면세점 사업부도 올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올 3분기 면세점사업부 매출은 94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5억원으로 27% 늘며 내실도 좋아졌다. 그간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가이드에게 매출의 20%를 알선 수수료로 주면서 출혈이 큰 상황이었지만, 이 수수료가 10% 아래로 떨어진 상황이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도 선방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가 서울 63빌딩에 운영하는 면세점의 3분기 매출은 8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1% 증가했다. 63빌딩 면세점 영업손실은 79억원으로 적자폭이 57억원 가량 줄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제주공항 출국장면세점 사업권을 반납했다. 사드 등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은 줄고 입점 수수료 부담은 가중됐기 때문이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호텔롯데 면세점 사업부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이 회사 관계자는 “2분기보다 나아졌다”며 “보따리상 덕분에 매출이 많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단체관광객 빈자리를 보따리상들이 메워주고 있다”며 “사드 영향으로 면세점이 비상경영에 나서면서 오히려 이익도 많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국보따리상만으로는 면세점 업계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보따리상은 대량구매하는 만큼 할인도 많이 받아 단체관광객보다 수익성은 많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 정부가 사드를 원만히 해결한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국여행은 허용되지 않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단체관광객 조치를 빨리 풀어야 면세점이 살아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가관광은 그만

 

이처럼 면세업계는 대중관계의 호전 속에 유커들의 조속한 입국을 기대하고 있지만, 제주도의 분위기는 이전과는 조끔은 달라진 모양새다.

 

제주도와 제주지역 관광업계가 한·중관계 개선 움직임 속 저가관광 근절에 공동 노력키로 했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제주관광협회, 도내 면세·여행·숙박·외식·전세버스 업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중국 내 금한령 해제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내 관광업계는 저가관광, 독과점, 무자격 가이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제도적인 접근 보다 업계의 자율적인 자정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특히 송객수수료와 관련해서는 도내 면세점들이 자발적인 기준을 마련해 제주관광 독과점 문제 등에 공동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관련 문제로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행정의 강력한 단속과 제재가 필요하다는 요청도 이뤄졌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형 중국 전담 여행사 지정제와 크루즈 선석 배정 시 저가 관광상품 배제, 전세기 상품에 대한 선별적 예산지원, 서울에 대형여행사 설치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제주도 관광국은 무등록 여행사·가이드 운영에 강력한 단속·제재를 가하는 등 모든 정책수단을 가동해 저가관광 개선 등에 집중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제주관광 독과점 여행사에 대해서는 인두세 지급 관행과 저가상품 판매를 금지하고, 고품격 상품개발을 통한 영업 방법을 개선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도 관계자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저가관광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광업계와 논의의 장을 마련해 제주관광의 체질개선과 시장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겠다”고 밝혔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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