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현실적 보완대책 강구할 것”
새누리당 이상일 대빈인 “유지보수 막대예산…새정부 큰 부담”
문시림 기자 | 입력 : 2013/01/18 [12:25]
새누리당 이상일 대빈인은. 1월18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4대강 사업에 대한 현실적인 보완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논평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설계부실로 총16개 보 중 11개 보의 내구성이 부족하고 불합리한 수질관리로 수질악화가 우려되는 등 부실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제하고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별 특성이나 환경 영향 평가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것이 부실을 부른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일괄적 준설로 인해 유지보수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다고 하니 새정부에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4대강 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작업에 착수해 보다 현실성 있는 보완대책을 국회 차원에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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