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북미 존경심 갖고 핵문제 협상 기대"

이상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4/11 [10:56]

추미애 "북미 존경심 갖고 핵문제 협상 기대"

이상호 기자 | 입력 : 2018/04/11 [10:56]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미정상회담 일정과 관련 "모두 존경심을 갖고 북핵문제 협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민주당>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측 모두 존경심을 갖고 북핵문제를 협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장 역시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회의를 통해 남북, 북미정상회담을 처음으로 공식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시기와 의제를 언급하고, 북한이 미국에 비핵화 의지를 전달한 것은 북미정상회담 준비가 잘 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2주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이 차분히 준비되고 있듯이, 북미정상회담 또한 연기설을 일축하고 양국 간 접촉과 소통으로 회담 진행에 탄력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이처럼 차질 없이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된다면 앞서 이루어질 남북정상회담에도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북미대화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과정 속에 북미 접촉 상황을 잘 관리하며 긴밀한 한미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가 한반도 미래에 전환기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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