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사진출처=민주당

4.27 남북정상회담이 “공동번영으로 나아가는 역사적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역사적인 만남, 4.27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미 대화 중심에 서서 얽혀있던 실타래를 풀 듯 양국 간 대화 분위기를 잘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추 대변인은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자가 북한을 다녀올 수 있었던 것은 한미 정보당국 간 협의가 긴밀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남북의 종전 논의를 축복한다’고 일주일 뒤 있을 남북대화에 큰 힘을 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협정체결에 국민 10명 중 8명이 찬성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온 국민, 전 세계인이 한반도 평화를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완전한 비핵화, 종전선언 그리고 평화협정 체결은 60여 년간 이어온 분단의 아픔을 끊어내고 남북 공동번영으로 나아가는 역사적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문재인정부와 함께, 세기적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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