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공격경영 기치 올리는 내막

경영복귀 1년…"초격차 역량 확보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되자”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8/05/16 [17:43]

이재현 CJ 회장 공격경영 기치 올리는 내막

경영복귀 1년…"초격차 역량 확보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되자”

김혜연 기자 | 입력 : 2018/05/16 [17:43]

▲ 5월17일로 회사 경영에 복귀한 지 1년을 맞이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다시금 ‘2020 그레이트 CJ’와 ‘2030 월드베스트’를 강조하고 나서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17일로 회사 경영에 복귀한 지 1년을 맞이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다시금 ‘2020 그레이트 CJ’와 ‘2030 월드베스트를 강조하고 나서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회장은 516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2018 온리원 콘퍼런스(ONLYONE Conference)’에 참석해 글로벌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초격차 역량을 확보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이 되자글로벌 도약에 방점을 찍었다.

 

이 회장의 글로벌 도약 강조는 임직원과 ‘2020 그레이트 CJ’ ‘2030 월드 베스트 CJ’ 달성을 향한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CJ그룹은 이 회장 복귀 이후 2020년까지 매출 10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2020 그레이트 CJ’를 기치로 내걸어 공격경영의 대표주자로 부상했다.

 

온리원 컨퍼런스는 지난 1년간 높은 성과를 거둔 임직원을 시상하는 CJ그룹 차원의 시상식 겸 컨퍼런스로 이 회장을 비롯해 CJ주식회사 김홍기 대표이사,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는 글로벌 사업 및 미래를 향한 도전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해외 현지 채용 임직원들과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대표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공감의 자리로 확대·개최됐다.

 

이 회장은 먼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그동안 우리는 사업구조 재편 및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대도약을 준비해왔고, 글로벌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았다우리의 원대한 꿈을 이해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1등 기업이 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세계인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것이 사업보국의 사명을 완성하는 길이라며 국내 압도적 1등에서 나아가 글로벌 1등이 돼야 2020년 그레이트 CJ를 넘어 2030년 월드베스트 CJ를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2·3등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상실할 정도의 무한 경쟁력인 초격차 역량이 필수적인데,초격차 역량을 갖춘 1등이 바로 CJ가 추구하는 온리원이라며 각 사업별 글로벌 톱(TOP) 수준의 초격차 역량을 확보하고 계속 진화 혁신한다면 명실상부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임직원들과 월드베스트 CJ는 우리의 도전이라는 공감을 확산하며 목표달성을 위한 결속을 다지기도 했다.

 

이 회장은 우리는 국가와 시대가 원하는 사업을 했고, 없던 사업과 안 된다고 반대하던 사업을 의지와 절박함으로 성공시킨 저력이 있다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일하며 최고의 성과를 내는 하고잡이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이 회장이 지난 1년간 강조했듯이 CJ그룹은 2020년 매출 100조 원을 실현하는 그레이트 CJ’, 2030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는 월드베스트 CJ’를 목표로 각 사업부문별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5월 이후 이 회장이 다시 본격 경영에 나서면서 식품·바이오·물류·엔터테인먼트 중심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하는 등 미래산업에 대비하기 위한 체질개선을 바쁘게 진행해왔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식품·생물자원·바이오·소재 등 4개 부문을 식품과 바이오로 통합했으며, CJ대한통운의 추가지분을 확보해 단독 자회사로 전환했다.

 

또한,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 브랜드를 분리 독립시키고 투자를 유치하면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마련했다. 특히 오는 71CJ오쇼핑과 CJ E&M 두 계열사 합병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도전할 국내 최초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 CJ ENM 출범도 예고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사업구조 재편 및 각 계열사의 글로벌 도전이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그룹 내부에서 미래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베스트 사업사례를 시상하고 의미를 확산하는 온리원 콘퍼런스를 계기로 이 같은 분위기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18 온리원 대상은 성과창출, 가치실천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총 9개 조직 및 개인에 수여됐다. 성과창출 부문에서는 CJ제일제당 식품HMR, CJ대한통운 프랜차이즈 물류, CJ E&M의 프로듀스101tvN 윤식당팀 등 4개 조직이, 가치실천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의 PGA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THE CJ CUP TF팀을 비롯, 투썸플레이스, 올리브영 브랜드사업부, CJ오쇼핑의 DADA스튜디오 등 4개 조직이 수상했다.

 

CJ그룹은 올해부터 성과창출상 최대 17000만 원(기존 최대 1억 원), 가치실천상 최대 8000만 원(기존 최대 3000만원)으로 상금 규모를 대폭 확대해 임직원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겠다는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대상 시상금은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높였지만, 올해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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