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만의 추경 통과…한국당 “민생경제 회복 앞장설 것”

염동열·홍문종 의원 언급은 없어

문혜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5/21 [15:49]

45일만의 추경 통과…한국당 “민생경제 회복 앞장설 것”

염동열·홍문종 의원 언급은 없어

문혜현 기자 | 입력 : 2018/05/21 [15:49]

▲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과 드루킹 특검안이 통과된 데 대해 자유한국당이 "진실규명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상문 기자

 

국회파행 45일 만에 본회의에서 추경안과 드루킹 특검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댓글공작의 실체 규명과 민생경제 회복에 자유한국당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김성원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본회의 결과에 대해 “이는 오로지 국민만을 생각해 치열한 투쟁 끝에 마침내 관철시킨 결과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특검의 책무를 다할 수 있는 양심 있는 법조인을 추천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문재인 정부 첫 특검은 국민적 의혹을 밝히고 댓글 공작과 여론 조작의 진실을 밝히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지난해 공공일자리 확대추경을 11조를 편성하였음에도 청년실업률이 나아지지 못하고 있는 점을 들며 “자유한국당은 오늘 통과된 예산이 근본적인 일자리 환경 개선에 바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촉박한 심사시간이었지만 자유한국당은 불요불급한 꼼수 예산을 철저히 가려내고 감액하고 국민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대책 예산과 서민들을 위한 민생 예산 마련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드루킹 특검과 민생 추경은 자유한국당이 국민여려분과 이뤄낸 소중한 성과다. 앞으로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민생을 위해 노력하는 자유한국당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홍문종·염동열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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