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심’때문에 한국은행에 몰래 침입한 20대 체포
정아임 기자 | 입력 : 2018/05/23 [17:11]
술 마신 후 모험심이 발동해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몰래 침입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몰래 침입한 A(23)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전 1시20분께 인천 중구 한국은행 인천본부의 정문 틈 사이로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청원경찰이 폐쇄회로 (CC)TV 화면을 통해 A씨가 들어오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술에 취하면 모험심이 발동해 아무 곳이나 들어가는데 이날은 한국은행에 침입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침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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