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모든 것 추후에”

“받은 은혜들 절대 잊지 않겠다”…지친 기색 역력해

문병곤 기자 | 기사입력 2018/06/13 [20:21]

▲ 13일 오후 8시 방송 3사의 출구조사가 발표된 이후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다소 침체된 얼굴로 개표상황실에 도착했다.     ©문병곤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방선거 출구조사 발표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나중에 자리를 만들겠다” 밝혔다.

 

▲ 바른미래당 개표상황실에 도착한 안철수 후보는 일일이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위로를 전했다.     © 문병곤 기자




13일 오후 8시 다소 침울한 얼굴로 등장한 안 후보는 여의도 바른미래당 개표상황실에 도착해 바른미래당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악수를 나누며 위로를 나눴다. 

 

이후 당 관계자들과 함께 앞에 선 안 후보는 “선거를 도와준 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 지지자들의 은혜를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을 채워야 할지, 이 시대 저에게 주어진 소임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겠다”며 “그리고 따로 말씀드릴 기회를 가지겠다”며 짧은 기자회견을 마쳤다.

 

▲ 13일 오후 8시 바른미래당 개표상황실에 도착한 안철수 의원은 짧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돌아갔다.     ©문병곤 기자

 

이후 안 후보는 기자들과의 자리에서도 같은 말을 되풀이 하며 참담한 심정을 표하며, 이후 거취에 대해서도 입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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