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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하스스톤 통해 환아들과 만남 가져

i-Room 프로그램 진행…10여명의 어린이 환자 및 가족과 하스스톤 체험

정규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6/21 [14:40]

블리자드, 하스스톤 통해 환아들과 만남 가져

i-Room 프로그램 진행…10여명의 어린이 환자 및 가족과 하스스톤 체험

정규민 기자 | 입력 : 2018/06/21 [14:40]

▲ 블리자드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블리자드 i-Room’에서 블리자드 임직원들의 참여 속에 어린이 환자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스스톤(Hearthstone®)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내에 마련된 블리자드 i-Room’에서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블리자드는 세 차례 진행됐던 블리자드 직원 재능 기부 연장선상으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내에 마련된 블리자드 i-Room’에서 어린이 환자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스스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10여명의 어린이 환자 및 그 가족이 참여해 게임과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외래 진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하거나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은 부모님들, 블리자드 임직원과 함께 하스스톤의 튜토리얼 과정을 함께 했으며, 이를 완료한 환아들에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기반한 아동용 소설 아제로스의 여행자와 하스스톤 로고가 그려져 있는 스티커 가죽 지갑, 그리고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팩이 증정됐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김근재 학생의 누나 김희재씨는 부모님께서 게임을 자제하도록 하셨었는데 하스스톤은 덧셈이나 뺄셈 등 계산을 해야 하고 게임이 진행될수록 더욱 계산이 많이 필요해 수학과 국어 능력이 늘어나는 것 같고 무엇보다 재미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블리자드는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66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내에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인 블리자드 i-Room’을 개설하고 미술 심리 치료, 종이접기, 한지 공예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들을 후원하고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정기적인 행사를 여는 등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해 5월과 12월에 이어 세 번째로 올해 5월 개최된 작은 영웅들과 함께하는 블리자드 데이행사에선 지역 사회와 함께 하고자 하는 블리자드의 취지에 동참해 전문 코스프레 팀 스파이럴 캣츠가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치유 지원가 캐릭터 메르시와 대표 영웅 D.Va의 코스튬 플레이를 선보이며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Lead reponsibly(책임감을 갖고 이끈다)’라는 핵심 가치 아래 블리자드는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내 애완동물 판매 수익금을 자연재해 복구, 메이크어위시재단 활동 등 주요한 이슈들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의 커뮤니티 축제인 블리즈컨 직전에 자선 디너를 매년 개최해 그 수익금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오렌지 카운티 아동 병원에 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하스스톤에서는 영웅 카드가프로모션을 진행해 한국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 해당 판매 수익금 13천만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 소방복지재단에 전액 기부한 바 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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