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8월 19일’ 당 지도부 새로 뽑는다…사실상 ‘전당대회’

명칭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준비 위원회’…손학규‧하태경 등 거론

문병곤 기자 | 기사입력 2018/06/25 [10:09]

바른미래, ‘8월 19일’ 당 지도부 새로 뽑는다…사실상 ‘전당대회’

명칭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준비 위원회’…손학규‧하태경 등 거론

문병곤 기자 | 입력 : 2018/06/25 [10:09]

 

 

▲ 25일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8월 19일 사실상 전당대회인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준비 위원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문병곤 기자

 

바른미래당이 당의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준비 위원회’를 오는 8월 19일 열기로 결정했다.

 

25일 국회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제3차 비상대책위원회가 끝나고 난 후 기자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의 따르면 “비대위는 당 지도부를 뽑는 자리의 명칭을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준비 위원회’를 정했다”며 “바른미래당은 지역위원장들이 지난 13일부로 임기가 끝나 공석이기 때문에 ‘전당대회’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날짜는 8월 19일 일요일로 정했고 장소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언론들의 추측해 따라 민주평화당 전당대회(8월 5일)과 제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일 (8월19일)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8월 25일)을 피해 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당 대표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은 손학규 전 상임선거선대위원장, 김성식 의원, 하태경 의원, 이준석 전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이 있지만, 뚜렷하게 출마의사를 밝힌 것은 이준석 전 후보 뿐이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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