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후보, 박근혜 그림자 못벗어났나?

이상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7/12 [15:21]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후보, 박근혜 그림자 못벗어났나?

이상호 기자 | 입력 : 2018/07/12 [15:21]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후보자가 5명으로 추려진 가운데, 박근혜 정부 당시 국무총리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김병준 국민대학교 교수가 포함돼 논란이 일것으로 예상된다.     © 김상문 기자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후보자가 5명으로 추려진 가운데, 박근혜 정부 당시 국무총리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김병준 국민대학교 교수가 포함돼 논란이 일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안상수 자유한국당 준비위원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원장 후보자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김성원 한국당 의원,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 이용구 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 전희경 한국당 의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혁신 비대위 준비위는 당 소속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은 물론이고, 일반 국민을 상대로 추천받은 결과 총 150여 분이 넘는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선정할 수 있었다면서 세부검토를 거쳐 다섯분의 비대위원장 최종후보자를 압축하고 선정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던 김병준 교수의 비상대책위원장 후보 선정에 대해 안 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 때 인물 아니냐. 박근혜 대통령 때 인물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수 있어 상당히 걱정된다. 그분을 추천한 분들이 많아서 후보군 중에 올라온 것이라면서 오랜 학계 경험을 바탕으로 청와대 정책실장, 교육부총리를 지내는 등 다양한 국정경륜을 쌓아온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좌우 진영 모두 과도한 국가주의에서 벗어나 개인과 시장, 공동체의 자유를 중시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혀왔고 우리 당 정책 쇄신을 통해 정책적, 이념적 지평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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