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보훈복지 사각지대’ 종합 실태조사 및 지원 실시

위기예상 800명 우선 실태조사 실시 후 긴급지원 120명 확인 후 지원 실시

이상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8/06 [14:10]

보훈처, ‘보훈복지 사각지대’ 종합 실태조사 및 지원 실시

위기예상 800명 우선 실태조사 실시 후 긴급지원 120명 확인 후 지원 실시

이상호 기자 | 입력 : 2018/08/06 [14:10]
    국가보훈처
[주간현대]국가보훈처는 보훈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 단전, 단수 등의 위기 사유가 있는 800가구, 90세 이상 독거세대 1,831명에 대하여 지난 5월까지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392명에 대하여 위기상황에 맞춰 선제적 보훈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위기 사유가 있는 가구는 단전·단수·단가스 등으로 긴급 지원 필요가 예측되는 보훈대상자 800명을 발굴하여 실태조사 한 결과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상 120명에게 재가복지·생활조정수당·의료급여 등 보훈제도 지원 또는 지자체 복지서비스 의뢰와 민간기관·기업체 등과 연계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보훈처는 118,717명의 독거 국가유공자 중 90세 이상 지원이 필요한 보훈대상자 1,831명을 발굴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10명에 대하여 장기요양 및 노인돌봄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했고, 162명에 대하여는 월 1회 이상 안부전화를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90세 이하 독거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추가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분기별로 제도 밖에서 소외되어 고통 받는 분들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찾아내 재가복지서비스 등 보훈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보훈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보훈처는 실태조사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폭염대비 취약보훈가족 현장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홀로 지내는 고령 국가유공자 등 취약 보훈가족의 건강을 돌보고자 현장을 방문하여 위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방보훈관서별로 1,369가구를 방문하여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여름이불, 대나무 돗자리, 선풍기 등 냉방용품과 보양식,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오는 17일까지 보훈가족의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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