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서울학생배움터 인증 받아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18/08/21 [14:27]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서울학생배움터 인증 받아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18/08/21 [14:27]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민주주의 현장 탐방 기관 중 유일하게 ‘서울학생배움터’로 인증됐다.

사업회는 2015년 서울 도심에서 일어난 과거의 민주화운동을 테마로 광화문길, 대학로길, 청계천길, 명동길의 4개 코스의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후 사업회가 운영해온 ‘청소년 민주주의 현장탐방’과 ‘민주체험 올레길’ 프로그램에 3년간 약 1만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사업회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역사와 인권의 가치를 체득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서울학생배움터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공개 인증해 모범 교육기관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수여식은 8월 16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강당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총 23개 기관이 인증패를 받았다. 인증을 획득한 기관 중 사업회는 민주주의를 테마로 하는 유일한 민주주의 현장탐방 전문기관이다.

김종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업국장은 “사업회는 ‘서울시교육청 서울학생배움터 지정’과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지정’으로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 현장 탐방 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더 우수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민주주의 테마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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