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면 새마을, 사랑의 김장배추 심기

배추 모종 1,300포기 및 부재료 파종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9/05 [10:05]

남해군 서면 새마을, 사랑의 김장배추 심기

배추 모종 1,300포기 및 부재료 파종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8/09/05 [10:05]
    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사랑의 김장배추 심기’ 활동
[주간현대] 남해군 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달 30일 서면 남새정원에서 ‘사랑의 김장배추 심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25명의 회원들은 연말 이웃과 함께 나눌 김장김치 재료 마련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있는 남새정원 텃밭에 배추 모종 1,300포기와 무, 갓 등 부재료를 파종했다.

정민숙 부녀회장은 “아직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려준 덕분에 웃으며 즐겁게 배추를 심은거 같다”며 “연말 직접 심은 양질의 배추로 맛있게 김치를 담아 사랑을 전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훈훈하다”고 전했다.

정종길 면장은 “땀 흘려 직접 재배한 정성 가득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그 마음에 큰 의미가 있다”며 “덥고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해 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서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12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를 열어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150가구 이상에 김장김치를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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