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업계 오는 18일 전면 운행 중단 예정
청주 법인택시 1,606대, 개인택시 2,537대
서인성 기자 | 입력 : 2018/10/15 [17:08]
[주간현대] 택시업계가 오는 18일 00시부터 24시까지 하루 동안 생존권 사수를 위해 전면 운행중단을 예고했다.
이날 대형 IT기업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가 준비 중인 카풀서비스를 중단하고, 현재 출퇴근 때는 돈을 받고 카풀을 할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제81조제1항제1호 조항을 삭제하는 법안의 국회 통과를 요구하는 집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려 전국 법인 및 개인택시 전체가 참여한다.
이에 따라 청주시에 등록된 법인택시 1606대 및 개인택시 2537대도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택시업계 전면 운행중단으로 출·퇴근길 시민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되므로 사전에 인지해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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