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한 주 만에 50% 회복

"자연적 조정 효과와 더불어 김정은 서울 답방 가능성 보도 확산으로 풀이"

김범준 기자 | 기사입력 2018/12/06 [11:41]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한 주 만에 50% 회복

"자연적 조정 효과와 더불어 김정은 서울 답방 가능성 보도 확산으로 풀이"

김범준 기자 | 입력 : 2018/12/06 [11:41]

9주 동안 지속된 하락세 마감 반등, 한 주 만에 50%선 회복해

야당의 각종 공세가 오히려 대통령에게 긍정적으로 작용분석

 

▲ 문재인 대통령 2018년 12월 1주차 국정수행 평가 주중집계     © 리얼미터 홈페이지


9주동안 하락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0.0%를 기록하며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6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 평가'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 주 집계 대비 1.6%p 오른 50.0%를 기록 지난 9주 동안 지속된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 한 주 만에 50%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 30일 일간집계에서 48.1%로 마감 후, 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관련 보도가 확대되고, 조국 민정수석 거취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둘러싸고 공방이 이어졌던 3일 48.9%로 오른 데 이어, 조국 민정수석 거취 공방이 지속되고 문 대통령이 귀국했던 4일에도 49.7%로 올랐고, 문 대통령의 공직기강 강화 지시 관련 보도가 있었던 5일에도 49.8%를 기록, 회복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서울과 호남, 40대, 남성, 노동직과 사무직,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하락했으나, 충청권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PK), 30대와 20대, 50대, 60대 이상, 여성, 주부와 학생, 자영업, 무당층, 보수층과 중도층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이러한 반등세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9월 4주차(65.3%) 이후 지난주까지 두 달 이상 동안 16.9%p라는 큰 폭으로 지지층이 이탈한 데 대한 자연적 조정(회귀) 효과와 더불어,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성 보도가 확대되고, 조국 민정수석 경질 등 야당의 각종 공세가 오히려 대통령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2018년 12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17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이 응답을 완료, 7.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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