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 끝이 오고 있다”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누가 의사결정권자인지 생생히 보여준다”

송경 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14:50]

조국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 끝이 오고 있다”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누가 의사결정권자인지 생생히 보여준다”

송경 기자 | 입력 : 2024/10/15 [14:50]

명태준살라미처럼 문자 내용 공개하고  그때마다 윤석열 정권흔들릴 것

대선 과정에도 정권 출범 후 국정운영에도 김건희가 사실상 대통령이었다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 사진출처=조국 페이스북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씨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에 나오는
오빠가 윤 대통령이 아닌 김 여사 친오빠인 김진우씨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15일 오전 김 여사가 김건희 공천 개입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와 주고받은 카톡에 오빠가 등장한 것에 대해 대통령이 아닌 김 여사의 친오빠이며, 당시 문자는 대통령 입당 전 사적으로 나눈 대화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씨가 윤 대통령 부부와 6개월간 매일 스피커폰으로 통화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실 해명을 비판하며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대통령실, ‘철없고 무식한 오빠는 윤석열이 아니라 김건희의 친오빠라고 해명. 그러자 이준석 의원이 바로 반박. 대통령실, 무너지고 있다고 짚으면서 명태준, 살라미처럼 문자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때마다 윤석열 정권, 흔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이어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국민의힘이 두 부부와 결별하는 날도 다가오고 있다. 두 부부가 죄값을 치르는 날도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앞서 페이스북에 올린 또다른 글에서는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주세요” “무식하면 원래 그래요” “지가 뭘 안다고라고 열거했다.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씨와 나눈 카톡 메시지를 그대로 옮긴 것이다.

 

조 대표는 이어 누가 의사결정권자인지 생생히 보여준다면서 대선 과정에도 정권 출범 후 국정운영에서도 김건희가 사실상 대통령이었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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