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비즈니스 역량과 임직원 전문성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마을 조성
경북대 옆 노후된 피란민촌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재탄생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가 지속 가능한 도시마을 조성을 목표로 한 `도시혁신스쿨 활동`의 일환으로 古宅을 리모델링해 재탄생 시킨 청년공유공간 `오려무나`의 헌정식을 가졌다.
포스코이앤씨가 28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도시혁신스쿨’은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활동으로 건설업 비즈니스 역량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자체, 대학, NGO와 함께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시혁신스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도시혁신프로젝트` 과목을 자발적으로 수강해 도시재생지역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자원봉사 학생들과 지역주민분들의 참여로 우수 아이디어를 실현한다.
올해 진행한 도시혁신스쿨활동은 대구 북구청, 서울여대, 서강대, 한국해비타트가 참여해 도심 속 낙후된 마을환경을 개선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서울여대, 서강대 등 11개 대학 59명의 학생들이 ‘도시재생프로젝트’수업에 참여하고 발표한 결과, 우수 아이디어로 청년공유공간 `오려무나`가 선정됐다.
대구 복현1동에 위치한 50년 이상의 古宅을 리모델링한 `오려무나` 공간은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내부를 보수하고 수세식 화장실 신규 설치와 작은 화단을 마련해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새롭게 탄생된 청년공유공간 `오려무나`를 대구 복현1동 주민분들께 헌정했고, 그동안 동아리활동 공간이 부족했던 경북대 학생들은 `오려무나`를 동아리활동 공간으로 이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시혁신스쿨에 참여한 경북대학교 김경림은 “아이디어만 내고 끝나는 것이 아닌 나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옮기는 모든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현실로 옮기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몸소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건설사로서 業과 관련된 주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서 도시혁신스쿨의 의미가 깊고, 학생들과 주민들로 하여금 도시재생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5년째 이어온 포스코이앤씨의 도시혁신스쿨 활동은 이번 대구 북구 복현1동 청년공유공간 ‘오려무나’ 헌정식 외에도 ▲ 주민운영 식당 메뉴 개발 ▲ 주민운영 카페 메뉴 개발 ▲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마을투어 프로그램 개발 ▲ SNS홍보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총 6개소에서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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