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석방 두고 벌어지는 ‘친박 내부 갈등’
비박이 던진 ‘화해 메시지’에 친박은 ‘부글부글’
김범준 기자 | 입력 : 2018/12/09 [21:09]
지난 10여 년 간을 이어져온 자유한국당 계파갈등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비박이 먼저 화해의 메시지를 던졌으나, 친박은 그 의도를 의심하는 상황에서 친박 내부 갈등까지 번질 조짐이다.
비박계가 구속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한 뒤 재판받게 하자는 취지의 결의안 추진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언뜻 친박계가 환영할만한 주장이지만, 속내는 복잡해지고 있다.
김무성이 던진 화해의 손길?…의도 의심하는 친박 친박 내부 이견…反文 단일대오 vs 非朴 고해성사
▲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석방 촉구 메시지를 김무성 의원 등의 비박 세력이 제안했으나, 친박 내의 반응은 차갑다. © YTN 뉴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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