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세제 7종 품질 꼼꼼 비교

퐁퐁 베이킹소다 ★★★, 하나로 주방세제 ★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21/04/09 [16:29]

주방세제 7종 품질 꼼꼼 비교

퐁퐁 베이킹소다 ★★★, 하나로 주방세제 ★

김혜연 기자 | 입력 : 2021/04/09 [16:29]

헨켈홈케어코리아 주방세제 세척성능 ‘상대적으로 우수’
‘하나로 주방세제’ 세척성능 뒤지지만 가격은 가장 저렴

 

▲ 대형마트의 주방용 세제 코너. 

 

설거지에 사용되는 주방용 세제는 대표적인 국민 다소비 제품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위생이 중요해지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시중에는 피부에 자극이 적고 세척성능이 우수하면서도 친환경을 표방하는 주방용 세제가 다양하게 나와 있으나, 관련 상품에 대한 품질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주방용 세제’는 채소와 과일, 식기를 씻는 데 사용되는 1종 세척제를 가리킨다.


지난 3월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마트 매장에서 판매하는 ‘베이킹소다’를 함유한 주방용 세제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 제품은 베이킹소다 주방세제(에코원코리아), 베이킹소다&구연산 담은 주방세제(라이온코리아주식회사), 키친솝 베이킹소다&비타민베리 2배 농축 친환경 주방세제(무궁화), 트리오 베이킹소다를 담은 주방세제(애경산업), 퐁퐁 베이킹소다(엘지생활건강), 프릴 시크릿오브 베이킹소다 와일드베리향(헨켈홈케어코리아), HANARO 주방세제(농협하나로유통) 등이다.


조사결과 유해물질, pH(액성), 피부자극 등 안전성과 용기 내구성, 내용량은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지만, 세척성능 및 경제성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소비자원이 피부 저자극, 환경오염저감 등을 표시?광고를 한 제품의 자료를 검증한 결과 모든 제품이 이상이 없었다. HANARO 주방세제(농협하나로유통)는 법정 표시기준을 누락해 기준을 위반했고, 알레르기 유발성분에 대한 표시는 모든 업체가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원의 지적을 받은 이후 농협하나로유통 측은 표시사항을 수정하여 라벨을 변경하기로 했다.


먼저 식기에 묻은 동?식물성 기름기 오염의 제거 정도를 확인하는 세척성능을 평가한 결과, 모든 제품이 세척력 평가 기준이 되는 지표세제보다 잘 닦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퐁퐁 베이킹소다(엘지생활건강), 프릴 시크릿오브 베이킹소다 와일드베리향(헨켈홈케어코리아)의 세척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자주 사용하는 주방용 세제는 세척성능과 더불어 경제성도 소비자의 중요한 선택기준의 하나다. 물 100리터에 사용하는 세제량(표준사용량) 기준으로 제품별 경제성을 확인한 결과, 323원에서 897원까지 최대 2.8배의 차이가 있었다.

 

물 100리터에 사용하는 세제량(표준사용량) 대비 가격을 비교했더니 하나로 주방세제가 323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키친솝 베이킹소다&비타민베리 2배 농축 친환경 주방세제는 897원으로 가장 비싸게 팔리고 있었다.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세척성능과 경제성 조사 결과를 소개한다.


△베이킹소다 주방세제(에코원코리아) ★ 500원 △베이킹소다&구연산 담은 주방세제(라이온코리아주식회사) ★★ 800원 △키친솝 베이킹소다&비타민베리 2배 농축 친환경 주방세제(무궁화) ★★ 897원 △트리오 베이킹소다를 담은 주방세제(애경산업) ★★ 817원 △퐁퐁 베이킹소다(엘지생활건강) ★★★ 850원 △프릴 시크릿오브 베이킹소다 와일드베리향(헨켈홈케어코리아) ★★★ 650원 △HANARO 주방세제(농협하나로유통) ★ 323원


한편, 소비자가 사용하는 과정에서 용기가 파손될 가능성을 확인한 내구성 시험결과에서는 모든 제품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제품에 표시된 양과 실제 들어 있는 내용량을 비교한 결과 역시 모든 제품이 표시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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