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초선그룹 "초선 차기 당권 도전 환영"

윤창현 등 40명 "초선이라서 일방적 지지 보내거나 계파모임은 만들지 않겠다"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1/04/15 [10:38]

국민의힘 초선그룹 "초선 차기 당권 도전 환영"

윤창현 등 40명 "초선이라서 일방적 지지 보내거나 계파모임은 만들지 않겠다"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1/04/15 [10:38]

▲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4월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시스


국민의힘 초선 그룹은 차기 당권에 도전하는 초선의원에 일방적인 지지를 보내거나 별도의 계파모임을 만들어 지원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재선 그룹에 이어 초선 그룹도 당권 경쟁을 고심 중인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신속한 거취 결정을 촉구했다.

 

윤창현 의원 등 국민의힘 초선의원 40여 명은 14일 국회에서 비공개 총회를 열어 재보궐선거 이후 지도부 구성 문제 등을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윤 의원은 총회를 마친 후 "당의 건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초선 의원 중에 출마를 하겠다고 했을 때 우리 스스로도 환영한다"면서도 "초선이라서 초선을 지지하는 계파적 관점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됐다. 우리 입장은 계파를 만드는 것이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차기 지도부 구성은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분리 선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윤 의원은 "정책위의장 분리문제는 합의에 가까웠다"며 "분리함으로써 당의 의제들에 대해서 좋은 대안들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는 면에서 수권정당 위상 정립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 중인 주 대표 대행을 향해선 "빨리 순리대로 정리를 하면 좋겠다는 말씀들이 있었다"며 신속한 거취 결단을 압박했다.

 

다만 구체적인 논의 내용에 대해선 "굉장히 의견이 많아서 의견 정리를 한꺼번에 할 수 없고 입장이 좀 달랐다"고 함구해 주 대표 대행의 당권 도전을 놓고 초선의원들 사이에서도 시각이 엇갈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총회에선 당의 쇄신을 지속하기 위한 10대 과제를 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윤 의원은 "당의 쇄신과 개혁을 위해서 다양한 의제가 필요하다"며 "약자와 동행을 좀 더 강하게 논의하자는 의견이 있었다"고 했다.

 

이밖에 "윤리 매뉴얼을 다시 점검하고 스스로 매뉴얼을 숙지하고 잘 지켜서 국민 눈높이에 맞게 노력하자는 이야기도 오갔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이날 초선의원들은 집단지도체제와 단일지도체제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나 명확한 결론을 내리진 않았다. 재보궐선거를 압승으로 이끈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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