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작은 유럽' 제이드가든 개장 10주년

김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21/05/07 [16:52]

'숲속 작은 유럽' 제이드가든 개장 10주년

김보미 기자 | 입력 : 2021/05/07 [16:52]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연구, 국립수목원과 국내 원추리 보전 사업 활발
수목원 10년 발자취 담은 사진전 개최, 매주 토요일 무료 캘리 이벤트 진행

 

▲ 제이드가든 사진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운영하는 제이드가든 수목원(이하 제이드가든)이 개장 10주년을 맞았다.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이라는 컨셉트로 2011년 7월 강원도 춘천에 개장한 제이드가든은 춘천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관광객 500만 명이 방문했다.

 

제이드가든은 약 16만㎡ 부지에 10만여㎡ 규모의 정원으로 꾸며졌다. 이탈리안웨딩가든, 영국식보더가든, 코티지가든, 만병초원, 화이트가든 등 총 26개의 테마 정원에 약 4,000여 점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수목원은 자연의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려 화훼나 수목, 건축 양식과 건물 배치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럽풍에 맞춰 조성했다.

 

제이드가든은 식물의 전시뿐만 아니라 타 수목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립수목원과 7년째 '원추리 연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원추리 컬렉션과 원추리 특화 정원을 조성했으며, 지난해부터 원추리 사진 및 세밀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식물원, 수목원 등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워크숍을 진행해 원추리의 특성, 재배, 관리 방법 등을 무료로 공유하며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지난해 3월에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보유 종자의 수집 및 보존, 공동 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림식물종자의 시드볼트 중복보존, 산림식물자원의 종자 수집 및 증식, 종자와 표본을 포함한 식물정보 교류, 산림식물자원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등에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이드가든은 지난 '20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애쓰는 이들을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해 의료기관 종사자뿐만 아니라 의료 봉사자, 군인, 경찰관, 소방관, 우정사업본부 종사자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매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수확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이드가든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5월1일부터 31일까지 제이드가든을 방문한 모든 고객은 특별 사진 전시회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사진전은 호스타가든에서 열리며 수목원 10년의 기록을 'Before&After'라는 주제로 담아내 그간 제이드가든의 발자취를 감상할 수 있다. 개관 10주년 맞이 원추리 사진전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제이드가든 디지털 캘리 이벤트.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5시 사이에 방문한 고객은 디지털 캘리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제이드가든에서 촬영한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주면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원하는 문구를 무료로 그려준다. 화려한 장미와 목련, 튤립이 만발한 꽃물결원을 비롯한 이탈리안 웨딩가든, 만병초원에서는 QR 코드를 찾아 퀴즈를 푸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수목원 관계자는 "제이드가든은 10년 차 수목원답게 풍성한 꽃과 나무, 아름다운 계곡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코로나19에 지친 현대인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식물 수집, 보존 및 연구, 전시, 교육 등을 통한 연구와 자연이 함께하는 수목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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