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재단, 온라인 청소년강연회 개최

12명의 석학 참여해 미래 첨단기술부터 창의적 사고까지 청소년에게 꿈과 비전 제시

송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7/27 [11:17]

호암재단, 온라인 청소년강연회 개최

12명의 석학 참여해 미래 첨단기술부터 창의적 사고까지 청소년에게 꿈과 비전 제시

송경 기자 | 입력 : 2021/07/27 [11:17]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여름방학을 맞은 전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청소년강연회를 개최한다.

 

호암재단은 ‘Fun & Learn, Summer Cool Talk Festival!’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채 8월2일부터 5일까지 줌과 유튜브를 통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7월27일 밝혔다.

 

호암재단은 해마다 삼성호암상 시상식 전후로 전국의 주요 대학, 고교 등을 방문해 청소년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강연회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에는 대면 강연회를 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강연자들이 참여하는 온택트 행사로 전환하여 여름방학 기간 현장 및 방문학습의 기회가 사라진 전국의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최초로 실시하는 호암재단 온라인 청소년강연회에는 미래 첨단기술부터 인문학, 기후변화, 창의적 사고, 사회공헌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포함한 총 12명의 석학이  참여해 강연과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첫날인 8월2일은 ‘인공지능’을 주제로 미래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인 정지훈 DGIST 교수, 오준호 KAIST 석좌교수,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가 강연과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2일차인 8월3일은 ‘인문과 예술’을 주제로 클래식 평론가인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글로벌 정세 전문가인 김지윤 민주주의학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재찬 한양대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8월 4일은 ‘포스트 코로나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사회 분석가인 김용섭 날카로운력상상력연구소 소장, 합성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상엽 KAIST 특훈교수, 환경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여 온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청소년들과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8월5일은 ‘행복과 나눔’을 주제로 김태원 구글 전무, 사회봉사 활동가인 김하종 안나의집 대표, 하상욱 작가가 강연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청소년강연회에 참여하는 강연자 중 오준호 KAIST 석좌교수, 이상엽 KAIST 특훈교수, 김하종 안나의집 대표는 삼성호암상을 수상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행사 진행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과학 유튜버 이효종과 EBS 등 영어방송 인기 아나운서 서미소랑이 맡을 예정이다.

강연은 호암재단 유튜브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며, 8월1일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www.event-us.kr)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청소년들은 줌을 통해 질의 응답과 패널 토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호암재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연이 끝난 이후에도 유튜브를 통해 강연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책자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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